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4)

2014년 제49과 여전히 찬송하리로다<2014년 11월 30일 주일설교 / 시 43:1-5, 구약 833면>

미션(cmc) 2014. 12. 14. 06:58

201449여전히 찬송하리로다

<20141130일 주일설교 / 43:1-5, 구약 833>

 

* 들어가는 말 : 시편 기자는 시편 42편에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편 43편에서도 여전히 낙심하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확신가운데 살아야 하지만 때로는 심각한 절망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세상일로 인해 낙심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당장 우리 주변의 환경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여전히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우리는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미래를 생각할 때 가장 염려가 되는 문제는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91, 391).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43:1, 딤후 4:8)

(43:1)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딤후 4: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사람들은 억울한 일을 당하면 법에 호소합니다. 하지만 법을 만든 것도 사람이고, 그 법을 집행하는 것도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완전하고 공평한 재판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완전하고 공평하신 재판장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공평하신 재판장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든 사람은 마지막 날 공평하시고 의로우신 재판장 앞에 서게 됩니다.

 

2. 시편 기자는 힘들고 어려울 때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 구원해주시지 않았습니다. 그 때 시편 기자의 마음은 어떠했습니까?(43:2)

(43:2)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나님은 우리의 재판장이 되시고 우리의 기도를 다 듣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를 바로 응답하시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무자비하고 불의한 자들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하나님께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장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탄식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가장 큰 고통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는 것입니다.

 

3.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변함없는 소원은 무엇이었습니까?(43:3-5)

(43:3-5)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은 고난 중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집을 사모했고 하나님 앞에서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왜냐하면 시편 기자의 소원은 당장 어려움에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시편 기자의 평생의 소원은 변함없이 쉬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4.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17:1, 1:6, 1:14)

(117:1)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1:6)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1:14)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사람들만 아니라 모든 나라 모든 사람들로부터 찬송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신 궁극적 목적도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처럼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변함없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쉬어서는 안 됩니다.

 

5. 우리가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처럼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도 여전히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43:5, 8:20, 49;15, 27:46)

(43: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8:20)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므로

(49;15)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27:46)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시편 기자처럼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탄식이 나올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주를 의지하고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버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으심으로 우리가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찬양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어려운 중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복 받은 삶입니다.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날마다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가정과 사회에서 늘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2015년 계획(교회, 가정, 개인 등)을 하나님의 은혜로 잘 준비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