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4과 하나님의 성
<2015년 1월 18일 주일설교 / 시 46:5-11, 구약 835면>
* 들어가는 말 : 각 지역마다 큰 건물 지하 같은 곳에 전쟁이나 위기 상황에 피할 수 있는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만들고 깊이 만든 피난처라고 해도 이 세상의 종말과 같은 재난에서 안전할 수 있는 피난처는 없습니다. 또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전쟁이나 천재지변이 아니라 타락한 인간의 심성입니다. 전쟁과 불신, 온갖 사회악을 비롯해서 대형 사고는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 세상 어는 것도 평안한 곳은 없습니다. 과연 우리가 늘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각 지역마다 전쟁이나 자연재해 때 긴급 대피하는 대피소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 있는 비상 대피소가 어디에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70장, 406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시 46:1, 7, 11)
(시 46:1, 7, 11)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우리의 피난처’라고 표현합니다. 시편 46편에 3번이나 반복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난처’라는 말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합니다. 특히 시편 기자는 ‘나’의 피난처라고 하지 않고 ‘우리’의 피난처라고 표현합니다. 즉 시편 기자의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피난처가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2. 시편 기자는 왜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고 하였습니까?(시 46:7, 마 1:21-23)
(시 46:7)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마 1:21-23)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함께’라는 말은 ‘곁에, 가운데, 말미암아’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인격적으로 늘 함께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시편 기자의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시편 기자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오늘 우리와도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 되시고,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3. 하나님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어떻게 섬긴다는 의미입니까?(시 2:6, 시 5:2, 시 44:4)
(시 2:6)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시 5:2)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시 44:4)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 하나님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섬긴다는 의미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왕으로 부릅니다. 이스라엘 왕들은 하나님을 만왕의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통치 원리와 뜻에 따라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강력한 나라가 될 때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만 섬길 때였습니다. 반대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이스라엘 왕이 자기가 왕이 되려고 할 때 이스라엘은 가장 나약한 나라가 되어 주변 국가들에 패하였습니다.
4.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46:1-3, 눅 21:10-11, 시 127:1)
(시 46:1-3)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눅 21:10-11)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시 127:1)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종말의 징조에 대해 말씀하실 때 엄청난 자연재해를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46편 2-3절 말씀은 엄청난 재난 중에서도 하나님이 안전한 피난처가 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천재지변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경제적 파탄이나 가족 간의 갈등 등이 항상 일어납니다. 우리가 자고 깨면 두려운 일과 걱정스러운 뉴스가 밀려옵니다. 세상 어느 곳도 안전한 피난처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강력한 성, 피난처가 되십니다.
5. 우리의 피난처이신 주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주신 피난처는 어디입니까?(마 16:18)
(마 16:18)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교회 역사를 보면 교회는 온갖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도 견뎌왔습니다. 수많은 권력자들이 이 땅에서 교회를 몰아내기 위해 교회를 탄압하고 핍박했습니다. 지금도 지구 도처에서 박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는 죄와 고통과 죽음에서 구원받는 유일한 피난처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강력한 하나님의 성이 되게 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우리의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이 세상에서 우리를 지키는 강력한 하나님의 성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주신 피난처인 교회로 많은 영혼들을 전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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