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5)

2015년 제27과 나의 든든한 요새<2015년 6월 28일 주일설교 / 시 59:9-17, 구약 844면>

미션(cmc) 2015. 7. 4. 11:04

201527나의 든든한 요새

<2015628일 주일설교 / 59:9-17, 구약 844>

 

* 들어가는 말 : 우리는 동일한 시대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그 시대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이 세상을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평가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불안한 세상이라고 평가합니다. 똑같은 시대, 똑같은 세상을 살아가지만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가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그리스도인으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중요합니다.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인지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70, 481).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시편 기자는 그를 괴롭히는 원수들의 악함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59:1-3, 59:6-7)

(59:1-3)1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2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3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 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나의 죄로 말미암음도 아니로소이다

(59:6-7)6 그들이 저물어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고 /7 그들의 입으로는 악을 토하며 그들의 입술에는 칼이 있어 이르기를 누가 들으리요 하나이다

시편 기자가 살던 시대는 불의하고 불안한 시대였습니다.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원수들은 여전히 시편 기자를 죽이려고 집 주변에 잠복해 있었습니다. 원수들은 강한 자들이었습니다. 강한 자들이라는 말은 힘만 강한 것이 아니라 은밀하게 숨어서 기다리다가 무자비하게 사람을 죽이는 저격수를 뜻합니다. 원수들은 들개 떼와 같다고 시편 기자는 설명합니다. 그들의 입술은 날카로운 칼이었습니다. 원수들은 입만 열면 시편 기자를 죽이려고 모함하는 악한 말을 토해냈습니다.

 

2. 시편 기자가 원수들의 위협 속에서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그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59:5, 59:8-10)

(59:5)5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오니 일어나 모든 나라들을 벌하소서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마소서 (셀라) /(59:8-10)8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며 모든 나라들을 조롱하시리이다 /9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니 그의 힘으로 말미암아 내가 주를 바라리이다 /10 나의 하나님이 그의 인자하심으로 나를 영접하시며 하나님이 나의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가 보게 하시리이다

원수들은 계속 시편 기자를 해하려고 하였지만 누구도 시편 기자를 보호해 줄 수 없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가 믿는 하나님은 악한 자를 벌하시는 분이었습니다. 당장 악한 자들이 벌을 받지 않는다고 악인들이 하나님을 조롱하거나 의인을 대적하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그들을 비웃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악한 자들이 마지막에 받을 형벌을 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고난 받는 시편 기자를 변함없이 영접하시고 앞서 인도하십니다.

 

3. 본문 첫 부분에서는 시편 기자가 절박한 심정으로 자신을 구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후반부에는 그의 절박한 기도가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바뀌었습니까?(59:1-2, 59:16-17)

(59:1-2)1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2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59:16-17)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시편 기자는 사울 왕이 자기를 죽이려고 원수들을 보내어 시편 기자의 집을 지키고 있을 때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의 잘박한 기도가 어느새 찬송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의 기도로 원수들이 물러가거나 하나님께서 시편 기자를 위험에서 건져 내신 것도 아닌데 그의 절박한 기도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로 바뀌었습니다.

 

4. 시편 기자의 절박한 기도가 나중에 찬송으로 바뀐 이유는 무엇입니까?(59:16-17)

(59:16-17) 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면 기도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주시고, 피할 길을 예비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하지만 아무린 응답이 없거나 변화가 없고 여전히 어려움 속에 있다면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현실이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시편 기자가 기대한 것은 하나님이 마련해주시는 피난처나 도움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자신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그곳이 가장 안전한 피난처요 요새라고 믿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 세상에서 안전한 곳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 요새이며, 가장 안전한 피난처임을 믿었고, 하나님만 함께 하신다면 어떤 환경 어떤 자리에 있던지 안전하다고 믿었습니다.

 

5. 하나님만이 나의 요새요, 피난처가 되심을 믿을 때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4:4-7, 16:25-32)

(4:4-7)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16:25-32)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하나님만 의지하는 성도들은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기도하며 기뻐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복음 전하다 감옥에 갇혔을 때 기도하며 찬송하였습니다. 오히려 그 어려움을 통해 간수와 그의 집을 구원하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만이 나의 요새이며 피난처가 되심을 믿고 어려움 중에서도 기도하고, 찬송하며,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이 세상에서 항상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주일학교와 청년국 등 교회 여름 행사가 잘 준비되고 진행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