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이규왕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막 3:31-35)

미션(cmc) 2017. 2. 23. 17:32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
(막 3:31-35)


(막 3: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막 3:32)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막 3:33)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막 3:34)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또는 형제들’ (막 3: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Mk 3:31) ‘Then Jesus’ mother and brothers arrived. Standing outside, they sent someone in to call him.’
(Mk 3:32) ‘A crowd was sitting around him, and they told him, “Your mother and brothers are outside looking for you.”’
(Mk 3:33) ‘“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he asked.’
(Mk 3:34) ‘Then he looked at those seated in a circle around him and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Mk 3:35) ‘Whoever does God’s will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으로 지으셨다고 하는 것은 피조물 가운데 인간이 최고로 존귀한 존재였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함으로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은 갈가리 찢기고 죄와 고통과 죽음을 피할 수 없는 비천한 존재로 전락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케 되는 복을 주신 가정도 죄로 말미암아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창 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Gn 3:16, NIV11) ‘To the woman he said, “I will make your pains in childbearing very severe; with painful labor you will give birth to children. Your desire will be for your husband, and he will rule over you.”’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을 배반한 그와 같은 인간과 가정을 죄와 고통과 죽음 가운데 버려두셔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또한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인간을 구원하시고, 그 가정을 회복시키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 구세주가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세워지는 법임에도 불구하고,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은 그와 같은 인간과 가정을 구원하시고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Jn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1.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어보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십니까? 그 질문에 대해 베드로는 어떻게 대답을 하였나요?.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Mt 16:16)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Messiah, the Son of the living God.”’
이는 아버지가 대재벌 총수라면 그 아들도 당연히 재벌인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원하시고 전능하시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도 당연히 하나님처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Php 2:6) ‘Who, being in very nature* God, did not consider equality with God something to be used to his own advantage; / *Or in the form of’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와 같이 연약한 육체를 가진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죄로 인해 상실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시려고 우리와 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Php 2:7) ‘rather, he made himself nothing by taking the very nature* of a servant, being made in human likeness. / *Or the form’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진수요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 독생자가 가정을 통해서 오셨는지를 유추할 수 있게 하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말미암아 무너진 가정을 구원받은 성도를 통해서 가정을 구원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행복의 요람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개인만이 아니라 그의 가정까지 회복과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 - you and your household.”’
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그 좋은 증거들을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행 10 장의 고넬료 가정과 가 행 16장에 간수의 가정이 세례를 받은 사건입니다.
 (행 16: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Ac 16:33) ‘At that hour of the night the jailer took them and washed their wounds; then immediately he and all his household were baptized.’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복음을 믿으면 개인이 살고 더불어 가정이 변화되고 회복되어짐을 본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나 지금이나 복음이 전해는 나라마다 그 복음을 듣고 믿은 사람들의 가정들이 간수의 가정처럼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는 역사가 지금도 꾸준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개인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가정에는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한 복을 받는 가정으로 회복되어지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와 같이 개인만이 아니라 가정까지 변화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도들의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정으로 변화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혼자서만 믿고 있는 성도들은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것은 나만이 아니라 우리 가정도 회복시키시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믿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모두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게 해달라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 개개인을 구원하신 것은 나 혼자만이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you will be saved - you and your household“ 는 말씀처럼 우리 가족도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제부터 여러분의 가정을 통해서 복음이 온 세상에 널리 전파되어 다른 사람도 여러분과 같이 다른 가정도 여러분의 가정과 같이 변화되고 회복되어지기를 기대하실 것입니다.
2. 예수님의 가족

개인과 가정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요셉의 가정에서 태어나서 삼십년을 자라셨다면 그와 같은 요셉의 가정보다 영광 스럽고 복된 가정이 세상에 또 어디 있을까요?
우리도 일상에서 자주 경험하는 것이지만 동일한 사건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평가는 동일한 것이 아니라 칭찬과 비난, 호 불호가 극명하게 갈라지는 것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지금 대통령 탄핵에 대한 너무나 상반된 양극적인 반응이 만들어 낸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일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의 동일한 사역을 놓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과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로 갈라졌습니다. 
 
1) 긍정적인 평가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바리새인들과 달리 권위가 있었고, 각색 병자들의 고침을 받고 심지어 귀신이 쫓겨나가고 말 못하던 사람이 말을 하는 것을 보고는 예수님이 혹시 하나님께서 다윗의 자손을 통해서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메시아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마 12: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마 12: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Mt 12:22) ‘Then they brought him a demon-possessed man who was blind and mute, and Jesus healed him, so that he could both talk and see.’ (Mt 12:23) ‘All the people were astonished and said, “Could this be the Son of David?”’

2) 부정적인 평가

항상 예수님에 대해서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바리새인들도 예수님의 그와 같은 기적의 현장을 목격하였다면 정직하게 그 것을 사실로 받아드리고 예수님을 인정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무슨 핑계나 구실을 삼든지 예수님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것은 귀신들려 눈이 멀고, 말 못하던 사람들을 예수께서 온전하게 고쳐 주시는 것을 두 눈을 분명히 보았기 때문에 그 사실을 부인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끝까지 거부하기를 예수님이 귀신 들려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모함하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마 12: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Mt 12:24) ‘But when the Pharisees heard this, they said, “It is only by Beelzebul, the prince of demons, that this fellow drives out demons.”’
(막 3: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Mk 3:30) ‘He said this because they were saying, “He has an impure spirit.”’
당시 최고의 종교 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그렇게 모함했다면 당시 종교가 얼마나 악하고 당시 종교가 얼마나 부패하였는지를 여실히 드러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독생자 예수께서 요셉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시는 동안 온 가족이 육신적으로 예수님과 더불어 삽십 년을 보냈지만 안타까운 것은 요셉을 통해서 나은 형제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었으며 그 모습을 본 주변 사람들도 덩달아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였습니다.
(막 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Mk 6:3) ‘Isn’t this the carpenter? Isn’t this Mary’s son and the brother of James, Joseph,* Judas and Simon? Aren’t his sisters here with us?” And they took offense at him. / *Greek Joses, a variant of Joseph’
여기서 ‘배척한지라’는 말(skandalivzw, 스칸달리조)은 ‘덫을 놓는다’는 의미로 단순히 믿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계속해서 예수님을 실족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미완료 동사입니다.
이는 당시 최고의 종교 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그렇게 모함했다면 당시 종교가 얼마나 악하고 당시 종교가 얼마나 부패하였는지를 여실히 드러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3. 진정한 믿음의 가정
만일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비록 자기 집에서 태어났지만 자기들과 근본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믿었다면, 예수님의 구원사역에 협력하였을 것이고, 이처럼 예수님을 배척하는 사람들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에 대해 무지했던 예수님의 가족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모함하고 미쳤다고 비난하는 소리를 듣고 그 때문에 자기 가족만 아니라 요셉의 가문 전체가 모욕당하게 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예수님을 억지로 잡아서라도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한 것입니다.
 (막 3: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Mk 3:21) ‘When his family* heard about this, they went to take charge of him, for they said, “He is out of his mind.” / *Or his associates’
예수님의 가족들이 그와 같은 예수님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알았으면 예수님의 편에서 예수님을 방어하고 옹호하여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문에 혹시 불이익을 당할까 염려하여 예수님을 강제로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사람의 편에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막 3: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Mk 3:31) ‘Then Jesus’ mother and brothers arrived. Standing outside, they sent someone in to call him.’
여기서 ‘부르니’라는 말(kalevw, 칼레오)은 한 두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불러대는 현재 진행형 동사로 예수님의 가족들이 얼마나 성가시게 하였는가를 잘 나타내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그와 같은 가족들이 부른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가서 반갑게 맞이한 것이 아니라 둘러서서 예수님의 말씀에 귀기울여 듣는 이들을 향해 뜻밖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가) 예수님의 가족은 지금 밖에서 부르는 혈육만이 아니라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듣고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과 형제들이라고 하셨습니다.
(막 3:34)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또는 형제들’
(Mk 3:34) ‘Then he looked at those seated in a circle around him and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예수님에게 진정한 가족은 혈연적인 관계를 뛰어 넘어 예수님이 그러하신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이라고 하셨습니다.
(막 3: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Mk 3:35) ‘Whoever does God’s will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삼십년 동안 함께 한 육신의 가족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부인하시는 것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신 것을 보면 예수께서 모친 마리아와 그 가족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하는 것을 잘 드러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마치 육신의 가족을 부인하시는 것처럼 오해하기 쉬운 말씀을 하시는 것은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진정한 가족은 이 세상으로 끝나는 유한한 혈연 공동체를 뛰어 넘어 온 가족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영원한 가족이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믿음의 가족이 되어야만 어떤 시험과 유혹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성경 말씀을 따라 아버지와 어머니와 자식과 남편과 아내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정을 섬기는 예수님의 가족이 되어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가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혈연 중심의 인간적 개념의 가족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인간 윤리적 효와 혈연 중심의 가족 구성보다 하나님 중심의 믿음의 질서가 우선 강조되며 나아가 진정한 가족 구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새로이 거듭난 성도들로 이루어진 '영적 가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경제가 성장하여 지상 천국이 이루어진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위해 마련해 주셨던 지상 낙원 에덴동산에는 미칠 수 없을 것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지상 낙원 에덴동산에서 살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이해와 최선의 순종이 없었기 때문에 범죄하고 말았고 그 결과 지상 낙원에서 쫓겨나고 해산과 노동의 고통과 죽음이 오게 된 것입니다.
그와 가정을 회복하기 위해 가정을 통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우리의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우리 가족이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끝까지 순종하기를 힘쓰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가족이 될 때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천국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공동체가 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믿음의 식구들이 모인 가정은 하나님 중심의 가정입니다. 혈연 공동체인 가정의 일원이 된 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혈연 공동체가 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믿음의 식구들이 모인 가정은 하나님 중심의 가정입니다. 혈연 공동체인 가정의 일원이 된 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은 개인이나 가정도 계속 자라가야 합니다. 점점 더 아름답게 변화하여 풍성한 결실을 맺어야만  합니다.
설령  “지금 우리 가족은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돌이켜 주 예수를 믿을 뿐 아니라 온 가족이 구원을 얻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오늘 성경 말씀처럼 모두 다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은혜 받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가족은
 1) 온 가족이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가족입니다.
 2) 온 가족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는 가족입니다.
 2) 온 가족이 하나님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고 교회를 세우고 섬길 미래의 일꾼들을 길러내는 못자리판이 되게 하는 가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가족이 되어 한 평생 살아가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에게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축복이 자손대대로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갈 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Gl 3:14) ‘He redeemed us in order that the blessing given to Abraham might come to the Gentiles through Christ Jesus, so that by faith we might receive the promise of the 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