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7)

재건을 향한 정면 돌파/느헤미야 1:6-11(구약 727면)2017년 제35과 구역셀교재 2017년 8월 20일 주일설교

미션(cmc) 2017. 8. 26. 17:25

2017년 제35과 구역셀교재 2017820일 주일설교

 

재건을 향한 정면 돌파

느헤미야 1:6-11(구약 727)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찬송 550/ 365/ 나는 믿네

1. 마음의 문을 열며

지금 우리는 너무 험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전쟁에 대한 공포뿐만 아니라 먹거리에 대한 염려,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살면서 그리스도인들은 당연히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무너진 이 시대를 향해 느헤미야처럼 사활을 건 기도를 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민족의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정면 돌파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는 동생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의 정황과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형편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며, 지금은 당시 페르시아의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고국 이스라엘의 상황에 대해서 외면할 수 있었지만 그는 조국을 향한 거룩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모든 문제의 열쇠는 기도에 있음을 알고 사활을 건 기도를 합니다. 느헤미야의 사활을 건 기도가 오늘 이 시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2.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위해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합니다. 그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라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였습니까?

느헤미야 1:5 5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느헤미야는 자신 앞에 놓인 어떤 문제보다 하나님을 더 위대하고 크신 분으로 인식했습니다. 즉 하나님은 못하실 것이 전혀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줄로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삶의 난관 속에서도 내가 믿는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2) 신앙생활의 핵심은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명확히 아는 것입니다. 느헤미야의 기도처럼 못하실 것이 전혀 없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이야기해봅시다.

인생을 살면서 정말 감당하기 힘든 문제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성도라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고 믿지만, 때로는 하나님보다 앞에 있는 문제가 더 크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정말 불가능한 일들이었지만 되돌아보면 하나님이 개입으로 문제가 해결된 경우가 많습니다.

 

3) 느헤미야가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위해 드린 기도의 제목은 무엇이었습니까?

느헤미야 1:11 11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느헤미야는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즉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움직여 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느헤미야가 계획하는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당시 아닥사스다 왕의 동의와 도움이 없이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더구나 몇 년 전 아닥사스다 왕이 예루살렘 성벽공사에 대해 중단 명령을 내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왕이 자신이 내린 명령을 취소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음을 믿고 기도한 것입니다.

 

4)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불가능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느헤미야 1:6-7 6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느헤미야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분은 오직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느헤미야는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의 원인이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목할 것은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은 죄에 자신도 포함시켰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조상들이 몇 백 년 전에 지은 죄임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조상들을 탓하지 않고 자신도 책임이 있음을 통감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저들의 죄가 아니라 우리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부름 받은 사명자는 시대를 탓하지 않습니다. 환경을 탓하지 않습니다. 남을 탓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남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 우리의 문제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3. 변화를 위한 나의 결단

느헤미야는 자신의 환경이나 시대를 탓하지 않았습니다. 조국 이스라엘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나갔습니다. 나라와 교회의 회복을 위해 나 자신과 가정에서 먼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나라를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또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찾아보고 적어서 벽에 붙여놓고 실천해봅시다.

 

4.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각형입니다.

 

5. 합심기도제목

1. 느헤미야와 같은 영성으로 삶의 모든 난관을 기도로 정면 돌파할 때,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신적 개입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2. 나부터 회개하고 새로워지겠다는 거룩한 다짐으로 시대를 섬길 때,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진실한 기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3. 수원제일교회가 내 조국을 향한 사활을 건 기도를 올려드릴 때, 사회의 모든 무너진 부분이 재건되는 영광을 목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