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37과 구역셀교재 2017년 8월 18일 금요생명기도회
관계, 좋은 교회의 영적 토대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2-18(신약 332면)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찬송 208장 / 210장
온 맘 다해(주님과 함께 하는)
(1절) 주님과 함께 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것 없네 내 맘과 정성 다해 주 바라나이다
(2절) 나 염려하잖아도 내 쓸것 아시니 나 오직 주의 얼굴 구하게 하소서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감사하며 날마다 순종하며 주 따르오리다
(후렴)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맘 다해
1. 마음의 문을 열며
교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 된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교회는 주님과 나,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가 ‘복음의 끈’으로 ‘십자가 사랑의 끈’으로 연결된 최고의 관계입니다. 관계가 끊어지면 교회는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관계가 깨어지는 것입니다. 마귀는 교회 안에 분란, 분쟁, 분리, 다툼, 이간질을 일으켜, 어떻게 해서든지 교회 안에 관계를 분리시키려고 합니다. ‘좋은 교회, 좋은 성도’는 교회의 모든 주도권을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는 교회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쓴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성도들의 중요한 관계에 대해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영적 지도자와의 관계, 성도와의 관계, 그리고 주님과의 관계에 대한 바울의 권면을 통해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살펴봅시다.
2.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영적 지도자와 화평한 관계 형성에 대해서 부탁을 하면서, 영적 지도자들이 어떤 존재인지 알기를 권면합니다. 바울은 영적 지도자들이 어떤 존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12-13 12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에 영적 지도자들을 세워주셨습니다. 영적 지도자들을 통해 성도들에게 진리를 가르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지도자와 성도들의 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바울은 영적 지도자를 ‘수고하는 자’, ‘다스리는 자’, ‘권하는 자’로 표현합니다. 수고하는 자란 성도들의 영적 필요를 채우고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애쓰고 헌신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다스리는 자란 권위적으로 누른다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목양하는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권하는 자란 성도들이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말씀으로 권면하고 훈계하는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2) 영적 지도자들이 성도들을 위해 수고하며 목양하며 훈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에베소서 4:11-12 11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영적 지도자들은 교회를 견고히 세워가기 위해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건강하게, 견고하게 세워가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을 영적 지도자들에 대해서 매우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3) ‘좋은 교회, 좋은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도와 성도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바울은 성도가 서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14 14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성도들은 서로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교회 안에는 일하기 싫어하는 게으른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권면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확신이 없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확신의 말로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세상 유혹에 쉽게 빠지는 연약한 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다시 유혹에 빠지지 않고 낙담하지 않도록 붙둘어 주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처럼 영적으로 육적으로 연약한 자들을 위해 오래 참아야 합니다.
4) 교회 안에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결코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15 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아야” 합니다. 복수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갚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대할 때 항상 선을 따라야” 합니다. 즉 상대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관계 속에서 격려하고, 붙들어 주고, 오래 참고, 복수하지 말고, 장점을 봐야 합니다.
5) 교회에서 영적 지도자와의 관계, 성도와 성도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기 위해서 주님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주님과의 관계를 위해 필요한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16-18 16항상 기뻐하라/ 17쉬지 말고 기도하라/ 18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어떤 상황에 있다고 할지라도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기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도가 삶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주님과 지속적인 사귐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주 안에서 기뻐하면 기뻐할 일을 주시고, 기도하며 응답해 주시고, 감사하면 감사할 조건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3. 변화를 위한 나의 결단
▪ 우리는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서로 다르다고 함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든 배울 점이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 존중할 때 성숙한 공동체가 됩니다. 옆에 있는 성도의 배울 점이 무엇인지 한 가지 적어봅시다.
4. 삶의 열매를 거두며
5. 합심기도제목
1. 교회의 영적 지도자를 존귀한 존재로 여길 때,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2. 모든 사람을 항상 선으로 대함으로 서로 존중할 때, 수원제일교회가 화평하기로 소문난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예수님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때,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