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 것/일대일 양육

일대일 독후감 (내 마음의 그리스도의 집)

미션(cmc) 2019. 10. 28. 07:16

내 마음의 그리스도의 집

로버트 멍어 IVP 최문철

기독교윤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정착하시고 그 곳에 안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인간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오순절 이후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성령이 교회에 오시자 제자들은 예수님이 미리 하신 말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헤롯성전이나 손으로 지은 성전에 거하시지 않으셨으며, 이제는 성령의 거하심이라는 기적을 통해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믿는 자의 몸은 살아 게시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고, 인간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마음을 그리스도의 처소로 만드는 첫 단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에 들어오신 후 기쁨 가운데 그분께 말씀을 드려야합니다. “주님, 저의 마음이 주님의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 집의 모든 것을 당신의 것처럼 사용하시기를 원합니다.”

 

서재에는 그 분의 정결한 눈으로 쳐다볼 수 없는 책들을 전부 내다 버려라! 빈 선반에는 성경을 꽃고, 성경구절을 가득 채워 넣고 묵상하라! 벽에 걸린 초상화는 주님의 초상화를 마음의 벽 한가운데 걸어 놓아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대로 했고, 그리스도께 집중될 때 그분의 임재와 정결하심과 권능에 대한 인식이 잘못됨을 깨달았습니다.

 

주방은 매우 큰 방 이였는데 나의 욕구를 채우는데 많은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돈, 학위, 증권 등이 주식이고 명성과 행운에 관한 신문기사가 반찬들이었습니다. 그것들은 진정으로 영혼을 먹이고 영적 굶주림을 해결해주는 참된 음식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만일 네가 진정으로 너를 만족시켜줄 음식을 원한다면 하늘에게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여라. 그분이 좋아하시는 것을

네가 좋아하는 것보다 앞세우 거라. 너의 야망이나 욕망이나 네 자신의 만족을 구하는 것을 중지하라. 그분을 기쁘게 하도록 힘쓸 때, 바로 그 양식이 너를 만족시킬 것이다.“

 

거실은 좀 더 친근하고 안락한 곳입니다. 그분은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매일 아침 일찌감치 여기에 올테니 나와 함께 일과를 시작하자구나.” 그래서 나는 아침마다 아래층 거실로 내렸고, 그분은 책장에서 성경을 꺼내 주셨습니다. 그분은 성경을 통해서 내게 말씀 하셨고 나는 기도로써 응답 하셨습니다. 그러나 너무 바쁘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함께 규칙적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틀씩 연속 빼먹거나 그 이상도 거르곤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와 교제하기를 원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하시고 나를 기다리신다는 진리가 다른 어떤 사실보다 하나님과의 경건의 시간을 변화시키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습니다.

 

작업실에서 그분은 “긴장을 풀고 나의 영이 너를 통해서 일하도록 해라. 네가 기술이 서틀고 솜시가 없다고 해도 성경은 가장 노련한 일꾼이시니 그가 네 손과 마음을 다스리신다면 그는 너를 통해 일할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의 일을 많이 못한다고 낙망하지 말어라. 중요한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 드리는 자세입니다.

오락실에 그분이 묻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저녁 그분이 좋아하시지 않을 것이 뻔히 알면서도 그런 곳에서 그런 알을 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그분을 나의 교제권 밖으로 몰아내는데 도데체 나 같은 게 무슨 그리스도의 친구란 말인가? 그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게 하고 또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거”(요15:11)임을 기억하라.

 

침실의 침대 옆의 여자와의 성관계는 결혼이라는 언약관계에 들어간 사람들만 즐겁게 되어 있다는 가르침이다. 성이란 신체적인 환희를 넘어서서 두 사람을 서로 깊이 사랑하게끔 묶어 주는 것이지 그것은 또 생명을 탄생시키는 창조적인 능력이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벽장 속에는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몇 가지 물건이 있었습니다. 올라갈수록 냄새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분은 문을 가르키면서 “저 속에 죽은 것들이 있구나!” 그분은 벽장속의 썩고 있던 물건들을 다 꺼내서 버렸고 벽장을 정결케 하시고 페인트를 칠하고 수리하셨는데 이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곧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이 집안으로 불어왔습니다. 모든 분위기가 바뀌였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용서하시고 치료하셔서 나를 온전케 하실 준비가 항상 되어 있으셨던 것입니다.

 

명의 이전

“주님 지금까지는 당신이 손님이었고 제가 주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제가 하인이 되겠습니다. 당신이 저와 이 집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나는 서둘러서 재산과 부채와 가옥의 부지와 매매조건이 명시되어 있는 집문서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서명을 한 뒤 무릎을 굴고 영원히 그분의 소유가 되도록 넘겨드렸습니다.

 

그분은 그 날 나의 삶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아름답고 그 삶의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깊은 평화가 내 영혼 위에 자리잡은 것입니다. 영원토록 나는 그분의 것이요. 그분은 나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마음속에서도 모든 것의 주인으로 정착하시고 안주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