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양육자 간 증 문
최 문 철
동반자 16주를 수료하고 양육자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동반자로 배울 때와 양육자로 배울 때는 많이 다른 감정이 들었습니다.
양육자를 가르치는 허만복장로님과 이상기장로님의 그 가르치심에 감탄을 했으며 나를 생각 해 보았습니다.
나도 저렇게 멋지게 나누며 가르치며 감동을 줄 수가 있을까?
나도 저렇게 동반자와 나눔에서 성경적인 지식이나 삶의 나눔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과 걱정도 앞서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면 부족할지라도 할 수 있으리라 하고 위안을 해보지만 그래도 염려스럽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빨리 동반자와 만나서 나누어 보고 싶어하는 기대감도 생깁니다.
나의 삶을 나누고 나의 사랑과 애정으로 나의 열정을 다하여 동반자를 잘 섬기며,
예수그리스도께 가깝게 나가도록 인도 하여야 할 텐데 마음만 앞서게 되지만 모든 영역에서 합심하여 선을 이룰 줄로 믿고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
매 과목마다의 질문과 나눔과 생각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하나님과의 만남 속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를 흘러넘치게 하여야 하는데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누리는 구원에 확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속성 즉 하나님의 성품을 잘 알게 되어 신앙이 확고해 졌고 세상을 보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심과,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의 체험하심과,
하나님과의 예배를 통한 교제로, 주님 안에서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고 덕을 세워주는 지체인 형제자매들과 교제하는 것의 중요성과,
주님이 주신 사명 이세상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 성령충만 함으로 사탄에 유혹 되지 않고 이기는 비결과
우리가 순종으로 나가야 하는데 순종의 의미, 대상, 영역, 자세 등을 배우면서 그분의 사역에 동참하기로 다시 한 번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성경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듯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게 하여야 한다는 것을 누차 들었습니다.
또 양육은 개인의 양육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제자로,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양육자의 능력이나 실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 하시는 역사라는 것을 믿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늘 간구 하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훈련을 받으면서 또 다른 동반자를 대할 때 아름다운 열매가 맺으리라는 기대감에 벅찹니다.
하나님께서 나 같은 사람에게도 긍휼을 베푸셔서 일대일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며 교회에서 이런 일대일의 훈련을 받게 해주신 은혜도 감사합니다.
양육자를 인도하신 장로님들과 끝까지 함께 하신 양육자 모든 분들과 지도하신 김남철목사님께도 감사 함를 드립니다.
꼭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좋은 양육자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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