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5

2023.6월 탄자니아 김태현 이태연 이야기

먼저 이 선교편지를 읽으실 때 자꾸 이미지 복사등의 내용등이 나타나 많이 불편하셨죠.. 이 선교편지를 읽으실때 화면의 우측 빈공간을 스크롤하시면 기존에 나타나던 그런 이미지 저장이나 복사등의 내용이 잘 안나타나던데.. 혹시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선교편지를 더 편하게 읽으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샬롬~~ 보고싶고 그리운 여러분들께 인사전합니다. 그간도 주 안에서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소식이 많이늦었죠? 저희는 늘 하는 말이지만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고 이렇게 선교소식을 받아주시고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외롭지 않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곳 탄자니아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가뭄을 시기하듯, 폭우가 한 동안 쏟아져 도로가 유실되고 집이 무너지고 길이 끊어져..

2023.10월 탄자니아 김태현 이태연 이야

샬롬~ 주 안에서 건강하게 잘 들 지내셨는지요? 저희도 주의 은혜 가운데 일시귀국을 통하여 사랑하는 부모 형제와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고 또 처리해야 할 많은 일들을 해결하고 돌아왔습니다. 특별히 이번 일시귀국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랑과 위로를 받고 왔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 벅차고 감격스럽고 감사가 넘쳐날 뿐입니다. 많은 감사의 사연들이 있었고 일일이 열거하다보니 넘쳐나서 지우고 다시 글을 씁니다. 사랑해주시고 섬겨주신 무엇보다도 생각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차고 넘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리고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뵙지 못하고 오게되어 이 선교소식을 통해서나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

2023.12월 탄자니아 김태현 이태연 이야

우리를 위해 낮아짐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고도 완전하게 보여주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12월입니다. 그동안도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저희도 기억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생각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3년 이상 가뭄의 시간이 끝나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많이 내려 한국에 뉴스로 소개될 정도였습니다. 저희도 세찬 비바람으로 세페코교회 화장실이 파손되었으나 다행히 지금은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은 가장 완전하고 정확합니다. 단지 우리의 조바심이 문제일 뿐.. 이제 곧 다사다난했던 12월이 끝나고 새로운 해가 다가올텐데 다들 여러분의 시간을 무엇으로 바꾸었든간에 좋은 결말이 되길 연약한 두 손을 모아 기도합니다.파송교회에서 다녀가셨습니다. 담임..

2024.3월 탄자니아 김태현 이태연 이야기

여호와 샬롬~ 그동안도 건강하게 잘들 지내셨는지요? 이곳 탄자니아도 3년정도 비가 없다가 요즘은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오고 있어 옥수수 수확량이 좋은 듯 합니다. 그래서 심방가면 옥수수도 자주 받곤 합니다. 참 감사할 뿐입니다. 힘들어도 함께 나누는 우리 마사이식구들이 있어 좋습니다.우리 교회 집사님인 토비아스가 멀리 가서 일을 하고 몇달만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예물을 올려드렸습니다. 집떠나 고생한 토비아스.. 건강하게 돌아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감동과 감사를 경험합니다. 받기만 했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조금씩이나마 변화되어가는 우리 마사이 식구들로 인해 설레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고 있는 은혜..

2042.5월 탄자니아 김태현 이태연의 이야기

그동안도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저희도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몇년동안 가뭄이 지속되어 기도를 부탁하고 도움을 요청했는때가 엊그제인것 같은데… 이제는 도리어 비가 너무 많이 와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네요. 한국에도 뉴스를 통해 탄자니아의 사정이 전해져 여러분께서 안부를 여쭈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위로도 받고 목소리도 들어 좋았습니다. 저희 사역지 인근에는 다행히 큰 인명사고가 없었지만 주변에 많은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고 고통을 받았고 그 고통은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입니다. 상한 마음과 고통받는 탄자니아 사람들을 위해 잠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교인들의 수고와 사랑이 당연하지 않음에도 헌신을 당연하게 여겨주시는 믿음의 성도들로 인해 교회는 오늘도 풍성하게 채워져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