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내 어머니 아내가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제게는 한 가지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한 번 잠이 들면 옆집에 불이 나도 모르는 저의 고약한 잠버릇 때문입니다. 만약 깊은 밤에 갑자기 딸이 우는데도, 세상모른 채 깊은 잠에 빠져 있을 저를 생각하니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 묵 상/더 깊은묵상 2009.03.09
자존심 싸움 자존심 싸움 사람들이 그녀를 들쳐 업고 제게 달려왔을 때, 그녀는 이미 거지반 죽어 있었습니다. 산모는 몇 주 전부터 앓아 누웠는데 그 부족의 민간요법을 써도 차도가 없자 백인 의사를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태아의 맥박이 뛰질 않아요! 그거 알고 있어요?” 통역을 시켜 물었습니다. “맥박이 .. 묵 상/더 깊은묵상 2009.03.09
바른 인생의 항해 바른 인생의 항해 바다 위를 이동하는 거대한 화물선들은 그렇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진행합니다. 그렇게 천천히 움직이는 화물선들이 거대한 태평양도 건너고 대서양도 건너는 것입니다. 배가 가장 위험할 때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방향을 잃고 제자.. 묵 상/더 깊은묵상 2009.03.09
희망의 빛줄기가 되기를 희망의 빛줄기가 되기를 희망의 빛줄기가 되기를 첫돌이 갓 지난 아이를 안고 병원을 찾아갔을 때 의사는 분명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아이의 병은 희귀 난치병인 SMA(척수성 근 위축증)이며 통계적으로는 5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한동안 하나님이 왜 하필 우리 가정을 선택하셨을까 원망도 많이 했습니.. 묵 상/더 깊은묵상 2009.03.09
주님께 초점을 맞추자 주님께 초점을 맞추자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는 훌륭한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목사이자 군목이었고, 신학 대학의 교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나이를 먹어 가면서 임박해 오는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지키고 끝까지 존경을 받으며 죽을 수 있을까 하.. 묵 상/더 깊은묵상 2009.03.09
서로 돌아보아 서로 돌아보아 기독교 작가이자 설교자인 토니 캠폴로는 한 기독여성회가 후원한 연회에 참석했을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연회가 열리고 있는 동안 기독여성회 회장이 한 선교사가 보낸 편지를 낭독했는데, 그 선교사에겐 4천 달러가 절박하게 필요했습니다. 가슴을 여미는 그 편지를 읽고 .. 묵 상/더 깊은묵상 2009.03.09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내게 계시네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내게 계시네 황의성 씨가 쓴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내게 계시네」라는 책의 제목은 찬송가 427장 후렴 가사를 옮겨 놓은 것이다. 그는 지난 2001년 3월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427장의 찬송을 하루에 세 번 내지 다섯 번씩 불렀다고 한다. 황의성 씨는 소년 시절부터 .. 묵 상/더 깊은묵상 2009.03.09
숨 한 번 쉬는 거리 숨 한 번 쉬는 거리 혹시 이 세상을 떠나 영원한 나라로 들어서는 사람을 곁에서 지켜본 적이 있으십니까? 제게는 그런 경험이 몇 번 있었습니다. 한번은 절친한 친구의 시아버지가 계신 병원을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키가 큰 95세의 시어른은 잿빛에 가까운 얼굴로 가르랑거리는 소.. 묵 상/더 깊은묵상 2009.03.09
예수님은 환경미화원? 예수님은 환경미화원? 새로 구한 환경미화원은 말했습니다. “누구나 쓰레기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집안에 넘쳐나는 쓰레기를 두고 영원히 살아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아니, 하루에 두 번도 좋습니다. 언제든지 원하시면 제가 곧바로 치워 드리겠습니다.” 왠지 모를 짜증 속.. 묵 상/더 깊은묵상 2009.03.09
돌격 앞으로! 돌격 앞으로! 여러분은 알렉산더 대왕의 이름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막강한 군사력과 전략으로 많은 땅을 정복했던 알렉산더 대왕이 한번은 아주 적은 규모의 군대를 이끌고 한 도시로 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그곳의 왕을 직접 만나 항복을 종용했습니다. 그 도시의 왕은 제아무리 알렉산더지만 그 .. 묵 상/더 깊은묵상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