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39주 / 안팎의 도전과 극복
(9월 30일 주일설교 / 느4:4-6)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외부적인 도전보다 내부적인 도전으로 마음이 아팠던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지 한 가지씩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 바랍니다(참고:357장, 408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느4:4-6
1.마음만 먹는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남을 도우며 살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리고 남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의 자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남의 도우려면 재력과 체력이 있어야 하고 남을 지도하려면 실력과 지도력이 있어야만 합니다.
남을 도우며 살겠다고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있는 것부터 나누어야 하며, 남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면서 실력을 닦지 않는다면 설령 지도자가 된다고 할지라도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2)나라와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뛰어난 지도력을 행사하여 그 위기를 극복하여 도리어 전화위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지도자인 것입니다.
2. 느헤미야의 뛰어난 지도로 성벽이 재건되었습니다. 유대 총독과 족장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그리고 사람을 이끄는 지도자의 리더십 스타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느4:1,3,4,6).
느4: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느4: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느4: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느4: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1)수고하는 느헤미야에게 마땅히 격려의 박수를 보내야 할 사마리아 총독 산발랏과 암몬족장 도비야는 도리어 이를 보고 시기하여 공사를 중단시키기 위해 비난하고 조롱하고 모함하고 협박하는 등 온갖 수단 방법을 총동원하여 훼방하였습니다.
2) 하나는 부정적인 리더십입니다. 그러한 지도자는 항상 자기보다 앞서가는 사람을 밀어내고 자기 혼자서만 앞서가려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도자는 자기보다 앞서가는 사람을 보게 되면 시기심이 일어나고, 어떻게 하든지 그 사람을 밀어내기 위해 트집을 잡고 험담을 하고 따돌리는 비겁한 짓을 하기 때문에, 실력도 인격도 신앙도 퇴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긍정적인 리더십입니다. 그러한 지도자는 항상 자기보다 앞서가는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본받으려고 하고, 자기도 그 사람처럼 되기 위해 더 많이 수고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착실히 공부하여 실력을 닦음으로 점차 힘을 키워나가게 되며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게 되고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3. 산발랏은 위협이 아닌 물리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느혜미야가 받는 도전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사람들이 쉽게 낙심하고 좌절하고 포기해버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느4:7,8,9,10,11,12).
느4: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아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느4: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느4: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느4: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른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느4: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느4: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느헤미야에게 외부적인 도전보다 더 힘들게 하는 내부적인 도전이었습니다.
느헤미야를 돕고 격려해야 할 유다 백성들은 산발랏의 위협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 지레 성 쌓기를 포기함으로 지도자 느헤미야를 낙심하게 만들었습니다.
2)사람들이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보람과 기쁨을 얻기도 하고 정반대로 절망하고 낙심하며 포기하게 됩니다.
이미 쌓은 절반을 보느냐 아니면 아직 쌓지 못한 절반을 보는가에 따라 기쁨과 감사 하는가 낙심하고 포기하는가가 좌우됩니다.나머지 쌓지 못한 나머지 절반을 보게 되면 낙심하고 포기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성을 쌓다가 쥐도 새도 모르는 사이에 목을 베어간다는 소문이 파다해지자 사람들이 불안에 떨기 시작하였습니다.
성 쌓기를 포기하고 투항하면 살려 주겠다고 열 번이나 집요하게 유혹하였을 때, 유다 백성들은 다 마음이 약해져서 두려워 떨게 된 것입니다.
누구든지 마음이 약해지게 되면 사단은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 더욱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패배의식과 절망감을 조장시켜 좌절하게 만드는 법입니다.
4. 느헤미야는 최대의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안팎의 도전과 위기를 어떻게 대적했습니까? 그리고 가져온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느4:14, 시3:3,4,5,6, 느4:13,16,17,20,21,22).
느4: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시3: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시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시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시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느4: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느4:16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느4: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느4: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느4: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느4:22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1)외부적인 도전만이 그로 인해 나약해진 유다 백성들이 두려워 떨고 있는 내부적인 불안은 외부적인 도전보다 더 강력한 대적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나약해진 유다 백성들을 비난하거나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돌아보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믿음의 말로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느헤미야는 귀족이나 민장이나 백성을 차별하지 않고 다 불러 모아 놓고 진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산발랏의 일당이 아니라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심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내적으로 무장하고 담대해서 그들을 맞서 싸우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도록 무장하고 한 손으로 일하고, 한 손에 병기를 잡고 나팔을 불게하고 절반은 밤을 지키고, 절반은 낮에 일하고 성을 쌓는 일을 계속함으로 공사가 하루도 중단됨이 없게 하였습니다.
2)산발랏의 위협으로 말미암아 유다 백성들을 오히려 잠시도 긴장을 풀지 않고 항상 깨어 성을 지키며 성을 쌓게 하였고, 온 백성들을 똘똘 뭉쳐 단합하게 하였고, 장차 보다 더 강력한 유다가 되게 하는 훈련의 기회가 되게 하였습니다.
5. 하나님은 패자의 모습을 원치 않으십니다. 나에게도 안팎의 고난과 시험과 유혹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나의 결단과 다짐을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약4:7, 벧전5:8,9, 갈6:9, 요14:27).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갈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위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이웃에게는 사랑과 용서와 양보를 권하면서, 영적으로는 원수 마귀에 대해서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고 양보하거나 후퇴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게 맞서 싸워 이기라고 성경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떤 위협과 고난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희망과 용기만 있다면 무서울 것이 없으나, 선한 일에 당연히 따르는 고난에 대한 낙심은 항상 마귀로부터 오는 법입니다.
신앙은 형식이 아닙니다. 무엇을 하든지 형식이 아니라 마음이며,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을 주께 드리는 일입니다.
2)하나님께 나아와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는 일에 마음을 모아 드리고, 매일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적용하며 자신을 바꾸어가고,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말고 영적으로 깨어 원수 마귀를 대적하는 신앙적인 삶이 영적인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고 원수 마귀와 싸워 승리하는 최선의 비결임을 잊지 말고 이제 후로는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를 실천하여 외부적으로 도전하는 사단의 권세와 더불어 외적인 도전을 두려워하며 낙심하는 내부적인 도전까지 모두 이기는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예배에 마음을 모으고,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며, 깨어 기도함으로 안팎의 고난과 시험과 유혹을 이기도록 기도합시다.
2. 다음 주일 안수집사 60인, 권사 120인을 증선하는 투표에 신실하고 교회에 유익을 주는 일꾼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합시다.
3. 전교인 체육대회와 전도축제, 고3 수능생을 위해, 주일학교 모든 부서들이 영적 질적 성장이 있도록 기도합시다.
4. 마지막 12월달까지 가정과 사업장과 교회에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들이 더욱 강하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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