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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영 목사의 자녀 양육접 ‘KIDS’

미션(cmc) 2008. 12. 29. 16:50

에드윈 영 목사의 자녀 양육접 ‘KIDS’

 

에드윈 영 목사의 <부모역할지침서>가 말하는 자녀 양육접 ‘KIDS’
K(knowledge)_부모의 기본지식 습득하라
I(Intimacy)_엄마 아빠가 먼저 친밀하라
D(discipline)_사랑하면 훈계하라
S(structure)_관계정립은 하나님-부부-아이 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달라지는 것은? 호칭이 달라진다. 아무개 엄마, 또는 아무개 아빠가 되어버린다. 사교육비 걱정, 성적 걱정, 친구 걱정, 입시 걱정…. 끊임없는 고민이 시작된다.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펠로우십처치 에드 영 목사는 <부모역할지침서>(사랑플러스 펴냄)에서 이런 현상을 두고 “가정 리더십이 자녀들에게 조종 당하고 있다. 그들이 가정을 점령해 버렸다. 자녀들은 기세등등하게 가정의 CEO가 되어 버렸다”고 진단한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성숙하지도 않고, 책임을 감당할 능력도 없다. 아이들은 부모의 올바른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다. 자녀를 제자리에 돌아가게 하자고 그는 주장한다.
그는 자녀 양육의 기본원리를 ‘KIDS’ 곧 자녀란 글자로써 풀이하였다.

K(knowledge)_부모의 기본지식 습득하라
우리에게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욕구는 있지만, 많은 경우 필요한 지식이 없다는 게 문제다. 견고한 미래를 위해 숙지하고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부모 먼저 믿음의 삶을 순간순간 살면서 자녀들에게 믿음을 전수하라.
-앞에 놓인 두려움 앞에서 최선을 선택하라.
-변화의 과정 속에서 변화를 예측하여 미래를 준비한다.
-같은 부모, 같은 환경이라도 타고난 고유성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라.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따라 언제나 사랑과 존경으로 자녀를 훈련하라.
-비현실적이고 비이성적인 요구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자녀들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알자.

I(Intimacy)_엄마 아빠가 먼저 친밀하라
부부생활을 지켜야 한다. 저절로 되지 않는다. 결혼하기 전처럼 데이트를 하라. 생생한 결혼생활이 부모가 리더가 되는 가정의 첩경이다. 돈이 든다고? 시간이 없다고? 이혼에 드는 비용이나 그 이후를 생각한다면 지금 드는 비용은 아무것도 아니다.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라.
-불륜의 희생이 되기 전에 뚱뚱한 몸매에 신경을 써라.
-무릎 튀어나온 츄리닝을 입고 머리도 부스스하다면 지금 당장 일어나서 고쳐라.
-불륜이라는 불청객이 부부 사이에 끼어들지 않게 하라.
-참된 로맨스란 배우자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경청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것.

D(discipline)_사랑하면 훈계하라
훈련의 목적은 그 아이만이 가진 독특한 특성,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능력에 따라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다. 그것은 성장을 돕기 위해 한계를 설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의 고유성을 발견하기 위해 아주 어릴 적부터 많은 도전, 기회 그리고 다양한 길을 경험하게 하는 일이 필요하다. 우리가 아이를 징계하는 목적은 창조주의 존귀하심을 닮는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있다. 아이를 징계할 때마다 제임스 돕슨 박사처럼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행동을 하게 그대로 둘 수 없다” 태도를 밝혀야 한다.

S(structure)_관계정립은 하나님-부부-아이 순
지금은 가정의 조직도를 제대로 기능하게 할 때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첫째다. 하나님 다음으로 배우자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 다음이 아이들이다. 부부의 관계를 가정의 핵심에 두는 것이 가정의 우선 순위를 목적에 부합하게 바로 잡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자녀와의 관계를 최우선에 두었다면 바로 지금 교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