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이규왕목사

이상적인 부부(벧전 3:1-7)

미션(cmc) 2009. 5. 24. 15:42

이상적인 부부

 (벧전 3:1-7)


 

 『[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또는 그 아내를 더 연약한 그릇 같이 여겨 지식을 따라 동거하고』

 

 이상적인 교회, 이상적인 국가, 이상적인 가정, 이상적인 부부라는 말이 듣기는 좋지만 과연 가능한가? 의문이 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어느 누구나 약점과 허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일 현실만 탓하고 이상이 없다면 현실은 점점 더 퇴보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현 불가능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상적인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할 때 현실은 점점 발전할 것입니다.
 이상적인 부부가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고 이상적인 가정이 모여 이상적인 국가와 교회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부부가 된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인 것입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 5월 셋째 주일로 부부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서 이상적인 부부상은 어떤 것인지 오늘 성경 말씀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에는 어떻게 믿어 구원을 얻는가에 대해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얻은 성도들은 어떤 아내, 어떤 남편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여러 곳에 자세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게 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하기를 소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잘 믿어야 하는 공식이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기대하고 때가 되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지만 행복한 부부는 그렇게 많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만일 부부가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가정에 자녀들도 행복할 수 없으며, 어려서 가정의 행복을 맛보지 못하고 자란 사람은 어른이 된 후에도 자기 자녀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으며 불행이 대물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어떤 부부가 되어야 할까요?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의 가정을 돌이켜 보고, 이제라도 돌이켜 행복한 부부가 되어 우리 부부가 변했다. 그동안 참기를 잘했다. 우리 부부는 행복하다고 고백할 수 있는 이상적인 부부 행복한 부부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간혹 우리 가운데 믿음이 좋다고 자타가 인정을 하지만 부부 사이가 원만치 못하거나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다면 그 원인이 무엇이며, 그 대안이 무엇인지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해서 답을 찾고자 합니다.
 
1. 가정의 주체-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부부
 세상에서 아무리 화목한 부부라고 할지라도 본래는 남남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자매보다 더 친밀한 부부가 된 것에 대해서 몇 가지 입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어떤 부부는 여러 사람들 가운데서 자기 마음에 맞는 상대와 연애를 해서 부부가 된 사람이 있을 것이고
 2) 어떤 부부는 자기를 아는 주변 사람의 중매를 통해서 부부가 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서 부부가 되었든지 그보다 더 근본 원인은 아담에게 돕는 배필 하와를 지어 짝을 지어주신 하나님이 나를 위해 짝을 지어 주신 사람이 바로 나의 배우자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선택에 의해 가정을 이루었다면 내가 버릴 수 도 있으며, 남에 의해 가정을 이루었다면 그 사람을 원망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인간이 저울질해서 선택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인간의 선택은 불완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선택은 완전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배우자는 말 그대로 천생배필인 것입니다.
(막 10: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결혼이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인간이 주체가 된 가정은 결혼의 궁극적인 목적이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삶이 고달프게 되면 먼저 후회부터 하게 되고 상대방을 원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체가 되는 가정은 여러 사람들 가운데서 하필이면 상대를 짝지어 주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통해 무엇인가를 이루시고자 하는 기대가 있으시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그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아담과 하와를 짝지어 인류 최초의 가정을 이루어 주시면서 하나님이 선언하신 축복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신 말씀을 이루어드리는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한다는 말은 육신적인 자손의 번성과 신앙의 대물림인 영적인 번식을 아울러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믿는 그리스도인의 가정들은 육신의 자녀들이 번성하여 혈통을 이어가는 가정이요, 아브라함의 가문처럼 신앙의 대물림을 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가정이 오로지 부부간의 행복추구에만 목적을 두기 때문에 자식을 낳아 기르는 일이 수고스럽고, 돈이 많이 들고, 얽매이기 때문에 자유가 없다는 이유 때문에 출산을 기피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체가 되는 가정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녀를 낳아 기르기만 하면 하나님이 가정을 세우신 목적을 100% 충족하는 가정이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육신의 자녀들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그 뜻을 이루고자 하는 신앙의 맥이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신앙의 명문 가문이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부모의 성을 물려주는 것처럼 부모의 신앙을 대물림하여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노아 시대에 하나님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게 된 근본 원인이 다른데 있었던 것이 아니라 육신의 자식들은 번성하지만 믿음의 자식들이 타락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하였기 때문입니다.
(창 6:2-3)[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2. 아내의 책임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이 짝지어 부부가 되게 해 주신 것을 믿어야 하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교회 안에 보면 어떤 가정은 부부가 다 하나님을 믿는 가정, 아내는 믿고 남편은 믿지 않는 가정, 극소수로 남편은 믿고 아내는 믿지 않는 가정들이 함께 어울려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1) 순종하라
 오늘 성경은 부부가 다 예수님을 믿는 가정은 물론 남편이 예수님을 믿지 않을 때 그 아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벧전 3:1) 『[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여기서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말은 믿는 남편은 물론 믿지 않는 남편이라고 할지라도 ‘순종하라’는 명령입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마치 행복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돛을 올리고 출항한 배와 같아서 그 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선장이 필합니다.
 하나님은 가정도 마찬가지로 선장의 역할을 아내가 아니라 남편이 그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라면 가정의 머리는 남편이라고 하였습니다.
(엡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물론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남성과 여성 간에 우열이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동일한 인격 동일한 인간 동일한 영혼입니다.
[벧전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다만 가정의 질서를 위해 남편을 머리로 세워 주셨으니 가정의 평화와 화목을 위해 그것을 인정하고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것입니다.그렇게 순종할 때 남편은 아내의 말만으로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라 아내의 착한 행실을 보고 감동을 받을 때 움직여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할 때 아내를 무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아내의 행실을 보고 감동하여 아내가 시키는 말에 순종하여 주님께로 나와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벧전 3:1)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이 명령은 오늘도 그대로 유효한 성경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세상은 점차 역주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보다 더 값진 것
 여성들은 흔히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여인의 미모라는 착각을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그것도 일시적인 효과가 있겠지만 남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것은 여성의 미모가 아니라 마음씨라고 오늘 성경 말씀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벧전 3:3,4]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여기서 ‘외모로 하지 말라’는 말과 대조가 되는 것이 ’마음에 숨은 사람‘이라는 말이 대조가 됩니다. 이는 남편을 감동시키는 것은 아내는 화려한 외모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온유하고, 평화롭고, 심령으로 은밀하게 남편을 섬기는 것이오히려 남편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외모를 단장하는 것은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고 누구든지 돈만 있으면 미용실에 가서 돈을 주고 단장을 하고, 금은방에 가서 보석을 사서 치장하면 되는 마음에 숨은 사람의 단장을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와 성령으로 내면의 성품을 씻고, 다듬어야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여인은 남편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까지도 값지게 보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 풍조가 나날이 변할지라도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오늘 나도 내면적인 속사람을 단장하기로 결심해야 합니다.
 
 3. 남편의 책임
 고대 사회는 남자들이 흔히 '불신자나 야만인이나 노예나 여자로 태어나지 않은 것을 감사하며 여자들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하였다고 합니다.
 남자 중심의 가부장 시대에 여성이 남성들에게 종속되어 여필종부라는 말이 상식화되던 시대에 베드로 사도는 자신이 남성이라고 해서 여성들을 폄하하거나 불리하게 성경에 기록하지 않고 동등한 시각으로 아내와 남편의 책임을 공평하게 기록하였다는 것입니다. 
(벧전 3:7 쉬운성경) 『마찬가지로 남편들도 아내를 잘 이해하고 돌보아 주며 살아가십시오. 아내를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내는 남편인 여러분보다 더 연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주시는 것과 똑같은 은혜인 참 생명을 아내들에게도 주셨습니다. 아내를 소중히 대함으로써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하십시오.』
 1) 연약한 그릇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흙으로 만든 존재이기 때문에 연약할 수 밖에 없지만 오늘 성경 말씀에는 아내가 남편보다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더 민감하기 때문에 연약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실예 중에 하나가 동일한 사건이지만 남편인 자기와 똑같은 생각이나 반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심각하게 생각을 할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싸움을 하면 남자보다 여자가 더 오래가는 것이고, 조울증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이 걸리는 이유가 그와 같은 심리적인 특성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렇게 여린 마음 때문에 남편과 자녀의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다 챙기며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는 모성애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외향적인 성향을 지닌 남편은 그와 대조적인 정서를 지닌 아내를 먼저 이해하고 거기에 걸맞게 도와주는 것이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고, 내면적인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지식을 따라 아내와 동거하는 것입니다.

 2) 귀히여기라
 남편의 아내에 대한 사랑은 아내가 연약하기 때문이라는 동정심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아내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함을 오늘 성경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벧전 3: 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또는 그 아내를 더 연약한 그릇 같이 여겨 지식을 따라 동거하고』
 여기서 ‘귀히 여기라’는 말은 가치 명예 존경이라는 뜻의 현재 능동 진행형으로 어쩌다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귀하게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아내를 귀히 여기는 남편은 아내의 의견이나 말을 무시하고 윽박지르거나 상처를 주는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습니다.
 여필종부라는 조상들의 말처럼 아내를 마치 종처럼 자기의 필요를 채워주는 도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내를 폭력할 수 는 더 없는 것입니다. 주로 아내를 폭력하는 사람은 나가서 다른 남자들과 싸움에서 지는 사람입니다.
 아내는 하나님이 내게 짝을 지어 주신 사람일 뿐 아니라 지상서만 아니라 천국까지 함께 갈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남편이 아내를 귀히 여기지 않고 함부로 대할 때 가장 걱정해야 할 것은 아내가 밥을 잘 해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남편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기 때문에 아내를 귀히 여기라고 오늘 성경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벧전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여기서 ‘기도가 막히지’는 말은 기도가 방해을 받는 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약한 그릇인 아내는 남편의 보호와 사랑이 절대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들의 기도를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좋은 교회가 어떤 교회입니까? 가정과 같은 교회입니다. 좋은 가정은  교회와 같은 가정입니다. 이는 교회와 가정은 분리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이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교회만 부흥이 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 성도들의 가정이 화목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성경에는 어떻게 믿어 구원을 얻는가에 대해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얻은 성도들은 어떤 아내, 어떤 남편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여러 곳에 자세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게 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하기를 소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잘 믿어야 하는 공식이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게 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하기를 소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잘 믿어야 하는 공식이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기대하고 때가 되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지만 행복한 부부는 그렇게 많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만일 부부가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가정에 자녀들도 행복할 수 없으며, 어려서 가정의 행복을 맛보지 못하고 자란 사람은 어른이 된 후에도 자기 자녀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으며 불행이 대물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혹 믿음이 좋다고 자타가 인정을 하지만 부부 사이가 원만치 못하거나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다면 그 원인이 무엇이며, 그 대안이 무엇인지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해서 깨달았다면 이상적인 부부는 어떤 부부라고 하였습니까?
 1) 우리 가정의 주체가 하나님이 되시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부부임을 명심하고 원망 불평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아내는 남편이 사회에서 용기백배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존경심을 가지고 순종하여 기를 살려 주어야 합니다. 외모가 아니라 마음으로 남편을 존경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3) 남편은 아내를 무시하지 말고 보석처럼 귀히 여기고 연약함을 이해하고 나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게 해야 합니다. 아내에게 잘 해주는 것이 곧 내가 잘 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기도를 하나님이 듣지 않으신다는 말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적인 교회는 가정과 같이 화목한 교회요, 이상적인 가정은 교회와 같은 가정입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가 예수님에게 복종하는 것처럼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예수님이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몸을 주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는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가장 이상적인 부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