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제29주 / 속사람의 건강을 위한 기도(남성)
(7월 19일 주일설교 / 엡 3:14-19, 신약 313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평소에 읽은 좋은 책이나 글을 소개하고 그 내용이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63장, 361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엡 3:14-19
1. 바울이 감옥에서 가장 걱정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는 고난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습니까?(엡 3:13, 롬 8:17, 고후 4:17)
[엡 3: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롬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후 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자신을 보고 성도들이 낙심할까봐 걱정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다면 바울처럼 생명을 바쳐 복음을 전한 사람에게 상을 주지는 못할지언정 감옥에 갇히게 하실 리가 없다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오히려 고난이 영광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지금은 고난이 어렵지만 장차 하늘의 영원한 상급이 예비 되어 있기 때문에 고난을 영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2. 바울은 환난 중에서도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어떤 자세로 기도했습니까? 여러분은 어떤 자세로 기도합니까?(엡 3:14-15, 눅 22:41-43, 마 7:21, 롬 8:27)
[엡 3: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눅 22:41-43)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롬 8: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 바울은 환난 중에도 소망을 가지고 믿음이 연약한 에베소 교회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기도할 때 그는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기도하되 형식과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도의 내용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무릎을 꿇고 금식하며 기도할지라도 하나님의 뜻과 상반된다면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3.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한 기도의 내용은 무엇입니까?(엡 3:16-19, 롬 7:17-19)
(엡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엡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엡 3: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롬 7:17-19]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 1) 속사람의 건강을 위한 기도. 속사람이 약해지만 겉사람인 육신의 욕망이 나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속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나 훈련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능합니다. 2) 그리스도가 마음에 주재하시기를 기도. 성령이 속사람을 어떻게 강건하게 해주실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이제 마음에 영접하고, 마음에 영원토록 주재하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기도. 바울 사도는 옥중에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되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해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해지는 세 가지 비결은 무엇보다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야 하고 두 번째는 깨달아야 하고 세 번째는 충만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4.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되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바울은 기도하면서 어떤 믿음을 가지고 기도했습니까?(엡 3:20-21, 엡 3:12, 롬 4:20, 약 1:6)
[엡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엡 3:12)『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롬 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약 1:6)『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위해 형식적으로 기도한 것이 아니라, 구하는 것만이 아니라 구하는 것보다 더 많이, 더 크게, 더 좋은 것으로 차고 넘치도록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만이 아니라 능력을 의심하는 것도 불신앙입니다. 불신앙의 기도는 아무리 그 형식과 내용이 그럴 듯하다 응답을 받을 수 없다고 성경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필수 조건 중에 하나는 반드시 믿음의 기도를 드려야합니다.
5. 바울의 기도처럼 속사람의 건강을 위해 우리가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엡 3:17, 요일 3:18).
[엡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요일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 1) 뿌리 깊은 나무처럼 말씀에 깊이 뿌리를 박고 살아야 합니다. '속사람'을 사람의 뿌리에 비유한다면 좋은 옥토는 말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속사람이 말씀에 온전히 박혀 있고 그 말씀에서 영양분을 섭취할 때, 그 성도는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2) 흘러넘치는 강물 같은 주님의 사랑에 잇대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랑, 내가 경험한 사랑을 다른 사람과 더불어 나누는 삶을 사는 사람이 바로 속사람이 가장 건강한 삶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자신을 남에게 내어주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기도할 때 간절한 마음으로 무릎 꿇고 기도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 직분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3. 주일학교와 청년국의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수원제일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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