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의 승리
(엡 6:10-17)
(엡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엡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엡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엡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은 행복한 삶입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가족들과 직장에서 동료들과 교회에서 교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갈 때 언제 어디서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행복한 믿음으로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는 물론 이웃과의 좋은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왜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가 자주 무너지는가 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은데 왜 실제의 삶에서 실천되지 못하고 도리어 원치 않는 죄를 범하면서 살아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 하나의 관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관계가 바로 영적으로 사단과의 관계가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가 좋은 사람은 사단과의 관계가 나쁘고 정반대로 사단과의 관계가 좋은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 생기게 됩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경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 그것을 훼방하는 적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야 한다면 그것이 바로 영적인 전투인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깊은 옥중에 갇혀 언제 죽게 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두고 온 교회와 성도들을 염려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보낸 것이 에베소서를 포함한 옥중서신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를 마무리 하면서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에 이어 마지막으로 사단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오늘 성경을 통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1. 마귀의 정체
금년에는 감사하게도 홍수나 태풍이 없이 여름이 지나 갔습니다만 때로 장마가 질 때면 강 상류에 있는 공장에서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몰래 방류하여 물고기들이 떼로 죽어 하얗게 뒤덮여 있는 사진을 볼 때마다 마음에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 인간이 안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온갖 문제들로 인해 정치가 혼란을 거듭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사람들이 죄를 범하고 고통을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강의 물고기가 떼로 죽을 때 역학조사를 하여 그 근원이 상류에 있는 공장을 찾아 내서 근절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인간이 겪는 모든 문제의 진원지가 무엇인가를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잘못된 관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인간의 행복은 세 가지 관계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 중에 첫 번 째가 인간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이며, 두 번째는 가족이나 이웃과의 관계이며, 세 번째는 영적으로 사단과의 관계입니다.
지극히 선하신 하나님께서 인류의 조상 아담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t하시고 만복을 주시며 하와와 짝지어 지상 낙원 에덴동산에서 살아가게 하셨을 때가 인간이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와를 사랑하며 살아갔을 때가 인간이 가장 행복했을 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의 후손인 인간이 왜 지금은 그 행복을 다 잃어 버리고 마치 오염된 강물에 사는 물고기처럼 때로는 떼거리로 죽어가거나 죽지 못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그 원인이 무엇인지 역학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만이 아니라 또 하나의 관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영적으로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범죄하고 타락하게 만들었던 원흉인 사단과의 잘못된 관계입니다.
비록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다리만 견고하면 아무런 두려움 없이 구경을 하며 강을 건널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의 다리를 만들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 모든 관계가 원상으로 회복되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일마다 살피고 있는 에베소는 바로 그같은 근본 문제에 대한 답을 주고 있는 말씀으로 그 모든 주도권이 인간에게 있지 않고 만물을 작정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쥐시고 어떻게 회복해 나가시는지를 마치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그 핵심 주제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새사람으로 재창조하여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시켜 주신 일이고, 이웃과의 바른 관계 회복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으며 오늘은 마지막 세 번째의 마귀와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서 인간의 근본 문제에 대해 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인류의 조상 아담이 아무리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아 지상 낙원 에덴 동산에서 사랑하는 하와와 행복을 누리며 살았지만 얼마 가지 못해서 그 모든 것들을 다 잃어버리게 된 근본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타락하게 만들었던 사단과의 잘못된 관계를 끊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류의 조상 아담을 넘어뜨린 사단은 마치 애굽의 바로 왕이 아브라함의 자손인 히브리 사람들을 노예로 삼고 온갖 고통을 가했으나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는 바로 왕을 대적 할 수 없었던 것처럼 인간의 힘으로는 사단의 권세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칠하게 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단의 권세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시고 그 피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것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파멸에 이르게 하였던 사단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조차 겁내지 않고 시험하였다가 도리어 완패를 당하고 말았음을 예수께서 공생애를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주리시고도 사단의 시험을 세 번씩이 이기신 유일하신 승리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기 때문입니다.
[마 4: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하나님을 거역하고 인류의 조상 아담을 타락하게 하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까지 시험하였던 사단이 지금 잠을 자거나 놀고 있을까요? 결코 아닐 것입니다. 영은 영으로만 분별할 수 있다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말씀을 통해서 사단의 정체와 활동과 그 대책까지 계시하여 주셨습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여기서 대적이라는 말은 대항자, 고소 상대자라는 뜻으로 사단을 거부하고 사단이 싫어하는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대항하고 고소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또한 우는 자라는 말은 먹이 감을 구하기 위해 울부짖는 것처럼 삼킬 자를 자는 찾기 위해 현재 진행형으로 두루 찾아다닌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잠에 빠진 사람처럼 영적으로 무감각한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방심하고 있다가 사단의 밥이 되고 노예가 되어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단을 대적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 오늘 성경을 통해서 그 답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초신자들 중에는 이 말씀이 다소 부담스럽게 들려질 성도들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신앙생활을 오래한 성도들 가운데는 신앙생활이 영적인 전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별로 그것을 인식하지 않고 안일하게 신앙생활을 해온 성도들도 없지 않아 있을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교회에 다니고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이 영적인 싸움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안일하게 신앙생활을 해 온 성도들이 있다면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해서 신앙생활이 바로 “영적인 씨름이요 전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영적으로 깨어서 사단을 대적하는 승리의 삶을 사는 비결을 터득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불신하고 타락한 아담의 후손인 우리는 아무리 좋은 말씀일지라도 무엇을 안다고 해서 그대로 다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 힘이 바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경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 그것을 훼방하는 적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야 한다면 그것이 바로 영적인 전투인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깊은 옥중에 갇혀 언제 죽게 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두고 온 교회와 성도들을 염려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보낸 것이 에베소서를 포함한 옥중서신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를 마무리 하면서 마지막으로 당부한 말씀이라면 유언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만큼 중요한 내용이라면 그 것이 바로 오늘 성경 본문입니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신앙생활은 “편안한 마음으로 교회에 다니고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이 영적인 싸움으로 그 대상이 하나님 다음을 강력한 권세를 가진 사단과의 전쟁입니다.
그와 같은 마귀를 이기려면 무엇보다 힘이 있어야 하고 마귀가 사용하는 강력한 무기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엡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마귀에게 종노릇하던 존재였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마귀를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그러므로 마귀가 하는 일은 우리를 예수 믿지 못하게 하며, 예수를 믿어도 열심히 믿지 못하게 하며,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지 못하도록 훼방하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간을 구원하시고,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나가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일은 전도를 하지 못하도록 훼방하는 일이 주된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성도들의 심령 속에 역사해서 영적인 혼란을 가져오게 만들고, 성도들의 약점을 이용해서 성도들을 유혹해서 시험에 들게 만들고, 죄를 짓게 만들고, 그래서 영적으로 무기력하게 만들고, 믿음을 잃게 만들고 하나님을 떠나게 만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여 이겨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마귀에게 속한 자가 아니라 마귀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싸워야할 상대는 우리와 같은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들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들이 “영적인 존재”들이라는 말은 우리와는 다른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우리의 의지나 인간적인 힘이나 노력으로는 절대로 악한 영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마귀나 악한 영들이 우리를 시험하고 유혹하면 우리의 의지나 노력만으로는 그 시험과 유혹을 이겨낼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들 악한 영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2. 영적인 힘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싸워야할 상대는 우리와 같은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들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들이 “영적인 존재”들이라는 말은 우리와는 다른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우리의 의지나 인간적인 힘이나 노력으로는 절대로 악한 영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마귀나 악한 영들이 우리를 시험하고 유혹하면 우리의 의지나 노력만으로는 그 시험과 유혹을 이겨낼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들 악한 영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우리가 악한 영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영적을 강해져야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강해지면 아무리 악한 영들이 우리를 시험하고, 유혹해도 흔들리지 않고 넘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영적으로 약하면 어떻게 됩니까? 조그만 시험과 유혹에도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죄를 짓게 되고 시험에 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우리가 악한 영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크게 두 가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엡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여기서 ‘강건하여 지고’라는 말은 강하게 하다, 힘을 얻다 는 말의 현재 진행형의 명령형으로 반드시 강건해져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육신의 싸움에서도 힘이 있는 자가 이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보약을 먹는 것보다 몸에 병이 없어야 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소화를 잘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만 합니다.
영적인 싸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힘이 있어야 마귀를 이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오늘 성경에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라는 말씀처럼 내 힘이 아니라 주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그 힘이 바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의 권능을 받는 것입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오늘 성경에 ‘강건’이라는 말이 바로 권능이라는 말과 같은 단어인 두나미스라는 말로 바위를 깨뜨리고 산을 무너뜨릴 때 사용하는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능력인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하여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만 영은 영으로 분별하는 것처럼 무엇이 사단의 역사인지를 알게 되고 마귀의 유혹을 분별하게 되고, 강력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단의 권세와 유혹을 능히 이길 수 있게 됩니다.
(행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오순절의 성령은 바로 그와 같은 기도의 사람들에게 임하였으며 남녀노소가 다 빠짐없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권능을 받았습니다. 특히 청년들에게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행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만약에 바울이 영적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에 접근할 수 있는 주된 방법을 요약했다면 그는 기도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영적 전투에서 기도는 어떤 수단보다도 탁월하다.”(신약성서 학자 아놀드)
그러므로 영적으로 깨어서 악한 사단의 공격을 대비하고, 계속해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비결은 “항상 깨어 기도” 하라는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의 삶에서 밥을 먹는 것처럼 잠을 자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기도의 불을 끄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는 어떻게 하든지 청년들이 기도하지 못하게 유혹과 시험을 중단하지 않고 도전함을 알아야 합니다.
3. 영적인 무장
그 다음은 우리가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고 마귀를 대적하는 승리의 신앙을 위해서는 오늘 성경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엡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여기서 ‘전신갑주’라는 말은 군인이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완전무장을 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고, ‘취하라’는 말은 무기를 손에 집어 들고 출전 준비를 하는 모습을 뜻하는 것으로 이미 준비가 다 되었어야 함을 가리킵니다.
결코 마귀의 권세를 얕보아서는 안 됩니다. 사단의 권세와 능력은 세상에서 하나님 다음으로 강하고 지혜로운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마귀와 맞서려면 전신무장이 절대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어떻게 무장을 하는 것인지 오늘 성경에서 찾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1) 진리의 허리띠
(엡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여기서 '허리 띠‘는 병사들이 마음대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옷을 몸에 동이고, 칼을 부착할 수 있도록 허리에 매는 가죽 띠를 뜻하는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갖추었다고 해도 허리띠를 띠지 않으면 옷이 흘려 내려서 싸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허리띠를 한다는 말은 싸울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무엇으로 허리띠를 삼아야 할까요? '진리'로 띠를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 복음”을 뜻합니다. 이는 항상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알기위해서는 읽어야 합니다. 들어야 합니다. 연구해야 합니다. 암기해야 합니다.
2) 의의 호심경
(엡 6:14)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호심경”이라는 말은 “신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심장부분을 보호하는 장비”를 뜻하는 말입니다. 개역성경에 보면 “의의 흉배”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의”라는 말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칭의”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사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가슴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마귀가 우리에게 접근하지를 못하게 하는 영적 무장인 것입니다.
3) 평안의 복음의 신
(엡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병사들에게 있어서 가중 중요한 것이 바로 ‘신’입니다. 신발이 편안해야 발이 부르트지 않고 전쟁을 무사히 치룰 수 있습니다. 그 신은 “평안의 복음의 신발”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의 신발”을 신어야한다는 말입니다.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으로 무장하면 아무리 악한 영들이 시험하고 유혹해도 흔들리지 않고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4) 믿음의 방패
(엡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여기서 ‘방패’는 조그만 방패가 아니라 온 몸을 다 가릴 수 있는 큰 방패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것은 로마 군단의 상징적이 무기이기도 하였습니다. 믿음의 방패는 말씀은 ”하나님을 전적을 신뢰하는 믿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요일 5: 4)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그렇습니다. 아무리 마귀가 설칠지라도 믿음으로 무장을 하면 어떤 시험에도 흔들리지 않고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5) 구원의 투구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이는 “구원의 소망과 확신을 가지라” 말씀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구원의 확신”(내가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이 없으면 사단의 유혹이나 이단의 공격에 쉽게 넘어가 버리고 맙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조그만 고난이나 시험에도 믿음의 뿌리까지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6)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이는 다른 무기와 달리 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전신갑주 가운데서 유일하게 공격용 무기입니다.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당하는 모든 악한 영들의 시험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예수님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성도들은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악한 영들의 시험과 유혹을 받게 되고, 그러한 시험과 유혹으로부터 믿음을 지키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는 영적 싸움을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영적전쟁의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 “항상 깨어 기도” 하고, 마귀를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성령의 검’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고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복의 삶이 최상의 영적무장에 힘써야 합니다.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오늘 우리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바로 “영적인 전쟁을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영적인 전쟁에서 패하지 않도록, 신앙생활을 하다가 악한 영들의 시험과 유혹에 빠져서 넘어지고 실패하지 않도록 더욱 영적으로 무장을 하셔서 항상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단의 존재는 인간의 지식이나 힘을 능가하는 영적 세력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힘입을 때 비로소 대결하여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세상을 살아갈 때 언제든지 위기는 있습니다. 악한 마귀는 그 기회를 이용하여 우리를 시험하여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좌절과 실의에 빠지게 합니다. 그 때 피할길도 이길 힘도 오로지 하나님께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다윗이 그처럼 위대한 성군이었으나 여러 번 시험과 위기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번번이 이긴 것이 아니라 어느 때는 이겼으나 어느 때는 형편없이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방심했을 때는 넘어졌으나 하나님을 의지하였을 때는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삼상 30: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여기서 다급하다는 말은 갑갑하고 비좁고 곤경에 처한 상태를 뜻하며, 용기를 얻다는 말은 강하고 견고하게 되었다는 뜻이고 얻었다는 말은 와우 계속법 미완료로 지속으로 받는 것을 뜻합니다.
아무리 성도들이 악한 영들과의 영적인 싸움을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을 했다고 해도, 깨어서 마귀의 공격을 대비하지 않으면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가 없이는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서 악한 사단의 공격을 대비하고, 계속해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비결은 “항상 깨어 기도” 하라는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의 삶에서 밥을 먹는 것처럼 잠을 자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먼저는 영적으로 강해지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든든하게 무장을 하고, 그리고 항상 깨어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를 시험하고 유혹하는 모든 악한 영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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