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이규왕목사

영적 전투와 기도 /(엡 6:18-20)

미션(cmc) 2009. 10. 26. 08:56

영적 전투와 기도
(엡 6:18-20)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이 자고 깨면 그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기분이 좋든지 좋지 않든지 원하든지 원치 않든지를 막론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일들이 있습니다. 학생은 공부를 해야 하고, 농부는 일을 해야 하고, 상인은 장사를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물론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지만 태만하면 반드시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게 되면 학생은 성적이 올라 좋은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고, 농부는 풍성한 결실을 얻게 되고, 사업가는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들은 무엇입니까? 그 일은 억지로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형식이 아니라 진심으로 해야 하는 일입니다.
1) 만일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되면 또한 우리도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2) 만일 우리가 쉬지 말고 기도한다면 성령의 충만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만일 우리가 열심히 전도한다면 하늘에 상급이 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실상은 자원하는 마음이 아니라 억지로도 잘 되지 않으며, 진심이 아니라 형식적으로도 잘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 아닙니까?
그렇다고 해서 마음에서 우러나올 때까지 기다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죽을 때까지 자원하는 마음이 생겨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영적으로 무기력하여 마귀의 시험과 유혹을 이길 수 없게 되고, 마귀의 노예가 되어 일평생 죄와 고통 중에서 불행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때로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을지라도 억지라도 근신하고 깨어서 열심을 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예수님과 기도
물론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도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기도의 본질이 무엇이며 어떻게 기도하는 것이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기도인가를 아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기도를 실천하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셔서 머무신 기간은 불과 삼십 삼년 밖에 되지 않는 짤막한 기간이었으나 구약에 969세를 산 무드셀라가 하지 못한 일을 다 완성하셨습니다.
그 일은 공생애 삼년간의 대부분을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질병을 고쳐주신 일입니다.
(마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반드시 영적인 무지와 육신의 질병과 죄악이 가득하기 때문에 가시는 곳마다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에게는 너무나 피곤한 일들이었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은 그 사역을 사단의 부단한 훼방을 받으시면서 그 일을 하셨으나 사단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번번이 다 이기셨습니다.
(눅 4:3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그 비결은 예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시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수님은 그 같은 사역을 반드시 기도와 병행하셨기 때문에 위로부터 능력을 계속적으로 충만히 공급을 받으실 수 있으심으로 오늘 우리가 왜 항상 기도를 해야만 하는지를 본보여 주신 것입니다.
(마 14: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막 14:39)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단이 제자들을 시험하고 있음을 경고하시고 그 시험을 이기기 위하여 제자들에게 부단히 기도해야 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마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막 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이 예수님의 권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큰소리만 치다가 결국 사단의 시험에 걸려들어 베드로는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하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눅 22:31-33)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그 사단은 제자들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오늘 우리들도 동일하게 시험에 빠뜨리기 위해 밀 까부르듯 하고 있음을 안다면 그에 대한 최선의 대안은 오직 영적인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예수님처럼 깨어서 기도해야 할 것을 오늘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2. 기도의 원리
예수님도 마귀의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영적투사인 성도들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기도의 힘으로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피할 수 없는 마귀와의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복음이 준비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성경을 ‘성령의 검’이라고 한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이 사용되어지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기도할 때 말씀에 대한 확신과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마치 전투에 임하는 군인은 항상 총을 잘 손질하고 기름을 칠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처럼 깨어 기도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매일 손질하고 말씀의 검이 무디지 않도록 숫돌에 가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영적인 무장과 더불어 우선되어야 할 것이 기도임을 오늘 성경에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 오늘 성경에서 ‘모든 기도’라는 말씀은 하나님 되심을 깊이 인정하면서 예배하는 마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얻기 위해 간절히 구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영적전투에 있어서 기도는 일부분이 아니라 크고 작은 일을 막론하고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보다 더 소중하고 기도보다 더 앞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대한 일을 결정할 때와 달리 사소한 일상적인 삶에 있어서는 거의가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채 자기의 경험이나 지식을 가지고 일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 결과는 어떠합니까? 기도 없이 결정한 만사가 과연 잘 되기만 할까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시행착오를 늘 경험하게 되고 그 때문에 물질적인 손해를 보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맛보고, 육체적인 질병까지 얻게 되는 것입니다.
'C. S. 루이스'「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 '사람들 대부분이 세계 평화와 영혼 구원 등의 거창한 기도는 주저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고통을 제거해 달라는 기도는 주저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만일 일상생활에 대한 기도를 다루시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과연 세계 평화와 영혼 구원에 대해 응답하실 수 있으실까?.' 라고 한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하겠습니다.

2) 또한 ‘깨어 구하기를’ 이라는 말은 잠을 자지 않고 주의를 기울인다는 현재 진행형으로 쉽게 응답되지 않는 답답한 현실에서도 낙망하지 않고 인내하며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이렇게 가르치고 있는 바울은 사도이며 또한 감옥에 갇혀 있기 때문에 항상 기도할 수 있는 입장이지만 가정에서 살림을 해야 하고 사회에서 일을 해야 하고 저녁이면 피곤을 풀기 위해 잠을 자야 하는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이 ‘항상 깨어서 기도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문제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그러한 기도를 가르치는 이유가 무엇 때문 입니까?
사단이 시험하는 대상이 사도들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으려고 하는 모든 성도들이기 때문에 사도만이 아니라 전교회와 성도들이 깨어서 기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3)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말은 기도를 중언부언하거나 욕심으로 구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설령 지속적으로 기도한다고 하지만 습관이나 타성에 젖은 무기력한 기도를 하기 쉬운 것이 문제입니다. 그에 대한 대안이 바로 오늘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말씀처럼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 받아야 한다면 기도는 그 같은 능력을 공급받는 최상의 통로입니다.
그렇습니다. 영적 전투에서 마귀를 대적하는 기도는 내가 생각하고 꾸며서 하는 기도로는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마귀가 무서워하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감화와 도우심으로 말미암은 기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덴마크의 유명한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우리가 기도할 때 처음에는 내가 하나님께 말하는 것인줄로 생각한다. 그러나 점점 기도에 깊이 들어가게 되면 기도는 듣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마치 환자가 의사에게 가서 자기의 아픈 곳을 말하고난 다음 바로 자리에서 일어서지 말고 의사의 소견을 듣고 그것을 명심하여 지켜야만 병을 고침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기도는 나의 소원을 주께 아뢰는 것만이 아니라 주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흔히 묵상 기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자기 내면에 가득했던 불안이 사라자게 되고 자유와 평화와 기쁨을 얻게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결심이나 의지로만 기도하기 때문에 그 기도가 지속적이지 못하고 자주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안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기도의 동기는 물론 그 과정과 결과까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성령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엡 6:18)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그렇게 할 때 우리를 기도하지 못하도록 잠을 재우는 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요구하시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도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우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육신이 약한 우리가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만이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고전 14:15)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3. 기도의 범위
기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도를 열심히 한다는 많은 성도들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크신 뜻을 저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나라와 민족과 이웃을 위해서 하는 기도를 기뻐 받으십니다.
(계 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기도에 대한 책 중에 하나는 야베스의 기도였습니다.
(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물론 성경에 그 같은 기도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오늘 성경은 그러한 기도로 일관하지 말고 더 넓고 큰 기도를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18)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하바드 대학 종교 심리학 교수였던 Goldon Allport 는 말하기를 이기적이고 육체적인 요국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서 기도를 강조하는 종교는 미성숙한 종교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성숙한 종교는 어떤 기도를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예수님처럼 기도하라는 책의 저자 James Mulholland 는 말하기를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도를 해야 하는데 그것은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공동체와 세계를 위한 기도를 드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로 허물과 죄와 부족한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누군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고 누군가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은 빚을 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늘 성경은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예수님처럼 중보의 기도를 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게 기도하라고 명령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놀랍게도 기도가 미숙한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중보 기도를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엡 6:18,19)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어떻게 생각하면 바울 사도가 연약한 믿음의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반대로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비밀이요, 또한 기도의 신비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설교자와 선교사와 전도자를 위해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기도로 지원을 해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성도들을 대적하는 악한 마귀는 한 개인의 힘으로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세상의 어두움을 주관하는 영적인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투에서 힘이 있는 강력한 기도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자기 혼자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을 위해 기도를 기도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기도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기도를 요청하는 사람입니다.
로마의 부유층들은 금사슬로 자신들을 치장하였으나 바울은 쇠사슬에 묶였어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만나는 사람에게 복음 전도임을 믿고 옥중에서 전도하였습니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 교회만이 아니라 여러 교회들에게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바울은 기도의 대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수와 맞서 싸우기 위해 도움의 기도가 필요함을 알고 기도를 부탁할 정도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롬 15: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고후 1: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골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살전 5: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살후 3:1)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히 13: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사도 바울은 비록 감옥에 있지만 로마 왕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파송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로 믿었습니다. 바울은 그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여러 교회들에게 합심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그 결과 비록 사도 바울이 로마에 이태 동안 연금을 당하였으나 담대하게 복음을 을 증거 함으로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행 28: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행 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위해 주님이 비유하신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깨어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마귀와의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신 갑주로 무장하는 것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속적인 도우심을 받기 위해서 개개인은 물론 서로 힘을 합해서 연대하여 기도하는 일입니다.
(딤전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악한 마귀는 도적과 같이 언제 우리를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에 기도에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기 때문에 기도를 중단하거나 졸며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약함은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도리어 성령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문제는 성경의 약속을 믿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기도는 결코 공허한 부르짖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응답을 성경 여러 곳에 약속하셨습니다.
(시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 116: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