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37-38

마태복음 27:37-38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Matthew 27:37-38 37 Above his head they placed the written charge against him: THIS IS JESUS, THE KING OF THE JEWS. 38 Two robbers were crucified with him, one on his right and one on his left.

 

강도들과 함께 | 마태복음 27장 37-38절 묵상

1.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머리 위에 죄목을 적은 패가 붙어 있었습니다. 거기에 ‘유대인의 왕 예수’라고 써 있었습니다. 이 표현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유대인’이라는 표현이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본다면 맞습니다. 그러나 글자 그대로 유대인이라고 읽으면 틀립니다. 예수님은 혈통적으로는 유대인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까요.

예수님이 나의 왕이요 나의 주님이라는 것을 묵상합시다.

2. 예수님의 오른쪽과 왼쪽에도 십자가에 달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누구인가요?

3. 예수님은 죄를 지은 강도들 사이에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죄가 없으신 그분이 죄를 짓고 자기 죄 때문에 십자가 처형을 당하는 사람들 사이에 달리셨습니다. 세상의 죄를 다 짊어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자리가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아주 명백합니다.

내가 지은 죄도 예수님이 지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이 사실을 묵상합시다.

4. 생활하면서 짓는 죄들을 주님께 고백하고 회개하나요? 죄를 이기는 생활이 이어지나요?

5. 오늘 말씀묵상에서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