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이규왕목사

하나님의 행복한 명령/(살전 5:16-22)

미션(cmc) 2013. 4. 29. 06:04

하나님의 행복한 명령
(살전 5:16-22)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살전 5: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살전 5: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살전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신앙생활에 필수 교과서인 성경 말씀을 펼치면 어떤 것은 쉽게 이해가 되지만, 어떤 것은 좀 시간이 지나야 이해가 되고, 어떤 것은 아무리 읽어도 쉽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난해한 것도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난해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에게 하라, 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말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좀 더 깊이 이해하려고 시도 해보지도 않고서 나름대로 성경에 대한 선입감과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유한한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선입감을 갖고 있거나, 아니면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은 어렵고 힘이 드는 일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믿음이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로 결국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불순종한 사람들은 축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왜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물론 불완전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아시면서 순종할 수 없는 말씀을 지키라고 강요하시는 것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무엇을 하라, 하지 말라고 명령하시는 것은 인간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함이 아니라 도리어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 10: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여기서 ‘행복’이라는 말(b/f)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보시기에 좋은 생명과일 나무를 에덴동산 중앙에 심으셨다는 말과 같은 ‘좋은, 선한, 즐거운, 선, 이익, 번영’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고 구약 성경 말씀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켜 하나님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 보고 말씀을 귀 기울여 들어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하시는 것이며,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있는 힘으로 주시면서 하라고 명령하심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신 30:11,12)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말씀]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전한 이 명령은 여러분이 깨달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요 도달할 수 없을 만큼 먼 곳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12) “그것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서 그것을 가져다가 우리에게 들려주어 우리가 그대로 할 수 있게 하겠느냐?' 하고 한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말씀은 순종하기에 어려운 말씀일까요? 아니면 우리의 행복을 위해 얼마든지 순종할 수 있는 쉬운 말씀일까요?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 가운데서 오늘 성경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한 우리 자신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1. 항상 기뻐하라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여기서 ‘항상 기뻐하라’는 말(caivrw)은 현재 진행형으로 장소나 시간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늘 기뻐하며 살라는 명령입니다.
어쩌면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전에 우리가 평소에 늘 바라던 바람과 소망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어느 누구도 기뻐하며 살기를 원치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기뻐하며 살지 못하는 까닭이 마음으로 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환경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될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믿어왔던 미신이나 여타 종교들은 우리에게 닥친 불행을 통해서 우리를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를 테면 액땜 굿을 해야 한다. 아니면 시주를 하거나 헌금을 해야만 그러한 불행이 물러갈 수 있다는 사기성의 종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행복을 위해 명령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닥치는 모든 환경을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보고, 피상적으로만 보지 말고 총체적으로 보고, 원인이나 과정만 보지 말고 궁극적인 결과까지 내어다 보면서 기뻐하는 긍정적인 삶을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기뻐한다는 것이 외부적인 명령이나 강요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자발적이고 내면적인 것이기 때문에 마음에 허락이 되지 않으면 억지로 기뻐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그것은 우리에게 현재 닥친 어려움보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더 큰 은혜와 축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모든 불행에서 건져 내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신 사랑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우리의 영원한 구원과 행복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를 다 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속죄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기정적인 사실을 믿는다면, 잊어버리지 않고 있다면 현재 내가 불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 나는 나의 미래를 모르지만 우리 하나님은 손금처럼 환히 다 보고 계시며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을 때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은 나를 결국 행복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때 기뻐할 수 있습니다.
(욥기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3) 나라는 존재는 유한하고 죄와 허물이 많을 뿐 아니라 교만하기 쉬운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교만을 꺾으시고 겸손하게 만드시는 최고의 방법이 고난입니다. 그것을 깨달을 때 고난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시편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고후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自高)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래서 오늘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행복한 명령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흔히 만사는 마음먹기 여하에 달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든지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그 환경에서 어떤 마음을 먹고 사는가에 따라 인생의 행복과 불행이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예 화
예를 들면 로마의 황제가 된 네로는 자신의 부끄러운 출생의 비밀과 아픔을 사람들과 세상을 향한 분노로 표출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폭군이 되었고 사납기 그지 없는 인간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정반대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바드 대학이 자랑하는 에릭 에릭슨이라는 세계적인 심리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사생아로 태어나서 늘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그에게 엄마가 한 마디를 던졌습니다. “네가 세계적인 인물이 되면 아버지가 나타나지 않겠니?” 그 말을 듣고 열심히 공부했고 지금은 유명한 심리학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환경보다는 그 환경에 어떻게 반응을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사건 자체보다는 그 사건을 보는 마음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 하는 마음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
좀 어려운 말이지만 역사 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의 연구’에서 인류의 역사를 도전과 반응으로 해석했다. 도전에 긍정적이고 창조적으로 대처하는 문명이나 개인은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더욱 발전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다 그럴듯한 말이지만 막상 내가 그렇게 마음을 먹고 살아가려고 하면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마음은 어느 철인의 말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상한 갈대와 같이 종잡을 수 없는 마음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한 태풍이 몰아닥칠 때 미리 태풍 경보를 접한 배들이 항구로 모여 들어 배를 서로 묶고 무거운 돛을 내리고 굵은 밧줄로 튼튼한 기둥에 단단히 묶어두는 것처럼 흔들리기 쉬운 변덕스런 우리의 마음을 어디에다 묶어야만 합니다.
그것이 바로 변함도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하나님께 묶는 일이며, 그 밧줄이 바로 오늘 성경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행복한 명령입니다.
그렇습니다. 죽음의 자리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주신 큰 선물이며, 하나님의 자녀의 놀라운 특권입니다.
왜냐하면 환난과 고통의 태풍을 이겨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축복의 통로가 바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방학숙제가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행복한 명령임을 깨닫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즐겨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놀라운 특권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종교에 기도가 있지만 오늘 성경에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능력 앞에 전적으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나의 삶 속으로 끌어들이는 영적인 주유기와 같은 것입니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3.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는 평소 기도에 대해서 많은 설교를 들어왔고 또한 오늘 성경 말씀처럼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에 부담을 갖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기도하기만 하면 다 될 것 같은데 , 기도했다면 벌써 되었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다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 잘 못하고 있는 것이 기도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면 나도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부담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와 같은 우리의 소원을 다 아시고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주신 것이 바로 오늘 성경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에 이어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 는 행복한 명령입니다.
여기서 ‘범사’라는 말은 온갖 모든 것에 대해서 현재 진행형으로 감사하라는 명령입니다. 물론 그것은 입만 열면 남을 원망하고 불평을 습관처럼 해오던 우리들에게 상당히 부담이 되는 명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오늘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시는 까닭은 감사라는 것이 기도하는 마음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마치 기도를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감사하는 마음의 그릇에 담긴 기도인 것입니다.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어차피 나라고 하는 존재가 어차피 늙고 병들어 죽는 삼박자 인생이라면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은 이 세상에서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정도가 아니라 영원한 구원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이미 그와 같은 축복을 나에게 베풀어 주셨다면 설령 먹고 마시고 살아가는데 과정에서 다소 불편함이나 고통스러움이 있을지라도 절망하거나 낙심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벧전 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예 화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 사람이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하는 것을 성경에서 찾는다면 여러 사람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요셉일 것입니다. 요셉이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을 시기한 이복형들이 요셉을 인신매대단에 팔아 넘겨 머나먼 이집트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려갔지만 성경 어디에도 형들에 대한 원망이나 저주를 하지 않았습니다. 후일 요셉이 형들을 만나 고백한 것을 보면 요셉은 범사에 감사함으로 자신의 불행을 행복으로 역전 시킨 사람이었습니다.
(창 45:5) “형들이 나를 애굽으로 팔아 넘겼다고 해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다 하나님의 뜻이 있으신 거지요. 우리 식구들 생명을 구해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나를 미리 애굽으로 보내신 것 아닙니까?” (창 45:7) “하나님께서는 형님들과 또 형님들의 아이들까지 목숨을 구하시려고 나를 미리 이곳 애굽으로 보내셨지요.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나를 보내신 것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그분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복을 내리신 것인가요?” (창 45:8) “나를 애굽으로 보낸 것은 형님들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또 하나님께서 나를 바로 밑에서 일하는 애굽의 총리로 삼으셨지요. 그래서 나는 애굽 온 땅을 다스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온 나라 사람들이 다 내 명령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요셉만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행복을 주시기 위해 주신 명령대로 ‘범사에 감사’하며 살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엡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골 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만일 마음에 우러나오지 못할지라도 억지로라도 오늘 성경 말씀처럼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일까요?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바람이나 소원이기 전에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궁극적인 목적이며 또한 우리를 향하신 변함없으신 뜻이라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하나님의 뜻 앞에 나의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 놓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하겠다고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렇게 결단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그 믿음대로 살아갈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는 살아 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각자에게 성령으로 감동을 주시기 때문에 그 감동을 소멸치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살전 5: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나의 말을 멸시합니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 바로 나의 행복을 위해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예언인 성경을 불신하고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살전 5: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제가 신학교에 들어가서 이미 작고하신 박윤선 박사님이라는 교수님의 강의시간에 가장 감명을 받았던 가르침이며 평생 저의 목회 생활에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말과 다르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명령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능력이 있다. 예수님이 아무런 도구나 약을 사용하시지 않고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에게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라’ 명령하셨을 때 그 가 믿으니 그대로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을 때 능력이 나타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명령하신 말씀이 곧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기 위해 성경을 통해서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은 행복한 명령입니다. 우리 모두 성경대로 믿기만 하면 됩니다. 성경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그러므로 우리 모두 이 시간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저의 행복을 위해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 고 명령하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라고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순간 나에게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바로 그때 지금까지 내 마음을 짓눌러왔던 불신과 불안과 죄악은 물론 육체적인 질병까지 말씀과 성령의 은사를 통해 회복되어지고 치유되는 은혜가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고후 7: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이런 약속들이 있으므로 우리의 몸과 영혼을 더럽히는 모든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룹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