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살후 2:1-4)
(살후 2: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살후 2: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살후 2: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살후 2: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간혹 중국을 여행해 본 사람은 여행사에서 반드시 들리는 곳이 있는데 짝퉁 가게입니다. 옛날에는 짝퉁이면 몇 만 원이면 살 수 있었으나 이제는 이름난 명품의 짝퉁은 가격이 올라 수십만 원을 주어야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조나 판매하다가 적발되면 엄청난 벌금을 물어야 하고, 말이 짝퉁이지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너무나 똑같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물건만 짝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에도 짝퉁이 있는데, 그것을 가리켜 흔히 이단이라고 말합니다.
만일 기독교가 인간에게 구원을 주는 명품 종교가 아니라면 구태여 이단들이 짝퉁 기독교를 만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이단의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경을 거슬러 올라가면 구약 시대에도 거짓 선지자가, 신약 시대에는 예수님이 경고하신대로 거짓 그리스도 또는 거짓 선생이라고 일컫는 이단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오늘 성경을 통해서 이단의 정체와 그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바람직한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달아야 이단에게 속지 말고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 그리스도의 재림
성경은 오랜 시대에 걸쳐 하나님께서 여러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서 계시해 주신 말씀이지만 마치 한 사람의 저작처럼 시작과 마지막을 연결하는 통일된 주제와 그 주제를 이어가는 서론과 본론과 결론이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통일된 주제는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구약은 서론 부분으로 초림하실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라면, 신약은 본론으로 구약의 예언대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고, 요한 계시록은 결론으로 다시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성경에 계시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을 어떤 이유로든지 부정하는 것이 이단입니다. 왜냐하면 재림은 예수님의 약속이고 가고 오는 전 인류 가운데서 택하신 백성들에 대한 총체적인 구원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수님이 구름타고 다시 오신다고 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상식으로는 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행 1: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계 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그러나 구름타고 다시 오시는 일을 사람이 아니라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가 하시는 일이라면 하나도 어렵거나 이상 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것보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을 통해서 약속된 구세주의 초림의 약속입니다. 아담의 자손은 모두 남자의 후손입니다.
구약에 약속하신 구세주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되 처녀의 몸에 잉태하여 인간의 육신을 오시겠다고 한 약속하신 것은 재림의 주님이 구름타고 다시 오실 것이라는 약속보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예언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초림의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그렇게 태어난 적이 없는 동정녀의 몸에서 잉태되기로 예언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람들이 무엇을 믿는다고 할 때는 그것이 경험되어진 사실이거나 인간이 절대 신뢰하는 과학적으로 입증될 수 있어야 비로소 믿는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기 전까지 어느 누구도 처녀의 몸에서 잉태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사야 예언을 믿을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그것은 마치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겠다는 말씀보다 더 믿기지 않는 약속이 아닙니까? 그러나 인간이 믿든지, 믿지 않든지 아무 상관없이 때가 됨에 하나님은 그 예언대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하셨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마리아 자신조차 그것을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눅 1: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천사를 마리아에게 보내어 하나님의 능치 못하심이 없으심을 가르쳐 주었을 때 비로소 믿음을 회복하고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 드렸습니다.
(눅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믿음은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라는 말씀처럼 인간이 보고, 듣고, 경험하는 사실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을 더 신뢰하고 마음으로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인간의 경험이나 과학이 절대적인 것처럼 생각하고 인간이 경험하지 못하고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령한 역사를 부인하는 것은 결코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 무지와 교만과 어리석음의 증거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 인간이 믿든지 믿지 않든지 상관없이 약속하신 말씀대로 그대로 이루어졌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도 약속하신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은 구원의 과정에 불과하며 궁극적인 구원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되어지기 때문에 재림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절대적인 진리인 것입니다.
2. 데살로니가 교회의 이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지 않는 것도 큰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는다고 해서 다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자성어로 ‘과유불급(過猶不及)’ 이라는 말처럼 재림을 믿는다고 할지라도 지나치게 믿는 것은 때로는 믿지 아니함만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와 같은 사람들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미혹한 극단적인 재림론을 주장하는 이단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선동하여 사람들을 두려움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살후 2: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여기서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라는 말(ejnevsthken)은 완료형으로 이미 예수님이 재림하셨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흔들린다’는 말(saleuvw)은 ‘지진으로 땅이 흔들거리고, 폭풍우로 파도에 배가 흔들리는 것’을 뜻하며, ‘두려워하거나’라는 말(qroevw)은 ‘불안에 떨며 두려워 소리를 치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데살로니가의 이단들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이미 재림하셨다고 미혹함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심히 불안하게 만들었음을 뜻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말이 아닙니까? 우리는 그것을 누가 믿겠는가? 라는 의문이 들것입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 전서에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하기 때문에 가정도, 직장도, 일할 필요가 없다고 까지 했었기 때문에, 어느 교회보다 환난과 핍박을 심하게 받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더욱 더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재림하셨다는 말에 혹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와 같은 이단자들의 미혹에 현혹되지 말아야 할까요? 그것은 주님의 재림이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재림의 과정을 상세하게 하신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일찍이 제자들에게 당부하시기를 말세가 되면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며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들도 미혹하고자 할 것이므로 결코 그들을 믿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마 24: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전 먼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사람들을 미혹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버리고 이단에 끌려가는 대대적인 배교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기사와 능력을 보이며 병을 고치고, 어떤 이는 조직과 물질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또 어떤 이는 자신만이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와 비밀을 가졌다고 과장하여 사람들을 미혹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성경에서도 동일한 말씀을 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수많은 사람들이 미혹을 받아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섬기던 신앙을 버리는 배교자들이 나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살후 2: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여기서 ‘배교’라는 말(ajpostasiva)은 정치적인 변절이나 군사적인 반역하는 것과 같이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던 사람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이단에 넘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말세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는 “사람들이 신이라고 부르는 것과 예배하고 섬기는 것들을 모두 다 없애 버리고 그 위에 올라가서 지배하려고 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그 곳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살후 2: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그러므로 아직 그와 같은 재림 예언의 과정을 거쳐야만 하기 때문에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단자들이 벌써 주님이 재림하셨다는 말은 거짓이기 때문에 속아 넘어가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그와 같은 적그리스도의 대대적인 이단의 활동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은 재림의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살후 2: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여기서 ‘막는’이라는 말(katevcw)은 ‘굳게 붙잡다, 억제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억누르고 계신다는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재림하실 때가 임박했음을 뜻하는 이단자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지만 그것조차 주님의 권세로 제거해 주시고 마침내 재림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살후 2: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그렇다면 왜 누구는 이단에 미혹을 받아 넘어가고 정반대로 누구는 그와 같은 이단의 미혹을 거절하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미혹의 영을 보내셔서 그들이 구원을 얻게 하는 진리는 거부하고 거짓된 것을 믿게 하여 결국 심판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살후 2: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살후 2: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런 사람들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성경 공부는 수준 낮은 것처럼 생각하고 듣고 배우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이단들의 가르침은 몰래 열심을 내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자들에게 내리는 무서운 형벌이 바로 이단자들에게 미혹을 받아 결국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단으로 넘어가면 무슨 심판을 받기 전에 이단으로 넘어가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내리시는 무서운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3. 오늘 우리 시대의 이단들
그렇다면 오늘 우리 주변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난 날 교회사적으로 이천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기독교의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수많은 형태의 이단들이 나타났었습니다.
그와 같은 이단들의 공통점은 교주를 신격화시키고 기성 교회와 차별화를 주장하고 자기들만이 구원이 있는 것처럼 때로는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이적으로, 때로는 성경을 교묘하게 해석하여 자기들만이 진리라고 주장합니다.
그 때마다 전통 교회는 그와 같은 이단을 경계하고 은밀한 성경공부나 기도회나 집회에 참석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경고를 하여 왔지만 듣지 않고 따라간 사람들은 결국에 가서 이단자들의 정체가 들어난 후에는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이미 말세가 시작되면서 이미 미혹하는 세력이 점점 많아져서, 예수님이 재림하기 직전에는 강력한 권세를 가진 적그리스도가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에 박태선의 전도관을 비롯해서, 문선명의 통일교와, 박옥수의 구원파와 근래에 활개를 치고 있는 이만희의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을 따랐던 사람들의 마지막이 어떠했는가를 보면서도 여전히 이단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통일교 동영상
결코 그들이 우리보다 무식해서가 아니며 열심히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런데 왜 그들이 넘어갔을까요? 그러나 우리는 왜 아직까지 넘어가지 않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그들보다 더 지혜롭고 똑똑하기 때문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셔서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의 믿음 가운데 구원 얻는 첫 열매가 되게 하기 위해 복음을 통해 우리를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인 것입니다.
(살후 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이단의 미혹을 단호히 거절해야 하고, 또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고난이 떠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때문에 약해지거나 포기하지 말고 이미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서 계시하여 주신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살후 2: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분명한 사실은 이단들이 아무리 큰 소리를 치고 때로는 희한한 이적이나 거짓된 표적을 가지고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며 기성교회를 넘보지만 그들의 운명은 한 세기를 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날고 기는 이단의 교주라고 할지라도 늙고 병들어 죽지 않을 교주는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이단이든지 조만간 교주의 죽음과 그를 추종하던 세력과 그의 일가들의 비리가 들어나게 되면서 미혹을 받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비로소 속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가슴을 치며 후회하게 되는 날이 기필코 오기 때문입니다.
종교 다원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과 자유주의 사상은 각종 매체를 통해서 기독교의 정통성과 예수님의 유일성을 비판하면서 기독교를 믿는 것이 마치 잘못된 것처럼 매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정의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하수처럼 넘쳐야하는 세상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배역하는 무신론적인 문화가 쓰나미처럼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을 급속하게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역사는 구약을 제외하고 예수님이 오신 신약만을 어림잡아도 이천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온갖 박해를 받으면서도 약해지거나, 없어지지 않고, 점점 더 세월이 흘러갈수록 수많은 사람과 나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점점 땅 끝까지 복음이 확산되어가는 생명의 종교라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말세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말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지 못하도록 이단들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요일 2: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그 대표적인 이단이 신천지입니다. 신천지의 경우 신도들에게 죄의식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 신천지를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계략이라고 미화하기 때문에 얼마나 거짓말을 잘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1) 신천지가 기성교인들을 미혹하는 것을 추수작전이라고 하는데 교회가 전도가 잘되지 않는 것을 이용하여 이사 온 사람이 교회를 찾는 것처럼 위장을 하여 신천지 식구들을 교회에 새신자로 등록시켜 새 가족부를 장악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신천지 동영상
2) 신천지가 교회를 장악하는 것을 산 옮기기라고 하는데 장기간에 걸쳐 신천지 식구들을 기성 교회에 투입하여 신임을 얻어 교회의 직분자가 되게 한다고 합니다. 2-3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하여 신임을 받고나면 교회 안에 무슨 비리가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유포하여 교회를 불신하게 만들고, 목사와 장로, 장로와 장로를 이간시켜 교회를 두 패로 갈라 극열하게 싸움을 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보고 실망한 기존 성도들이 스스로 교회를 떠나게 되면 그 자리에 신천지 식구들을 대거 투입시켜 교회를 완전히 접수하는 것을 산 옮기기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소형 교회가 타깃이었으나 이제는 1000명이상의 대형교회도 겁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웬일인지 근래에 와서 이상하리만치 많은 교회들이 분쟁에 휩싸이고 매스컴을 통해 인터넷이나 일간지에 유포시켜 불신감을 조장시키게 되면서 교세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정반대로 이상한 것은 신천지의 역사가 오래지 않은데 신도수가 무려 11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물론 그 가운데 대부분이 기성교회 교인들입니다.
이것이 왜 문제일까요?
기독교는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다 동일한 하나님, 동일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믿는 하나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은 주님의 몸을 쪼개는 죄로 자손대대로 저주를 받게 되는 죄악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세 이단적인 현상은 우리 주변 곳곳에 점점 더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에 하나님의 택하심과 사랑을 받은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믿음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경말씀의 교훈대로 정의롭고, 착하고, 겸손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물론 그것이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앙의 기본에 충실하여 영적인 내공을 쌓는 일에 충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항상 말씀과 기도로 깨어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몸부림을 치는 것만이 말세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택하심과 사랑을 받은 성도들이 힘써야 세 가지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생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성도들을 어여삐 보시고 이단자들의 미혹이나 핍박과 온갖 시험 중에서도 끝까지 승리하도록 붙잡아주실 것입니다.
(벧전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설 교 > 이규왕목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살후 3:6-12) (0) | 2013.06.16 |
---|---|
가장 강력한 후원/(살후 3:1-5) (0) | 2013.06.14 |
기도하는 가정/(살후 1:11,12) (0) | 2013.05.29 |
그날의 영광과 형벌/(살후 1:6-12) (0) | 2013.05.21 |
하나님 우리 아버지/(살후 1:1-5) (0) | 2013.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