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9과 오직 하나님만<2013년 7월 28일 주일설교 / 시 4:1-8, 구약 806면>

2015년 제9과 오직 하나님만

<2013년 7월 28일 주일설교 / 시 4:1-8, 구약 806면>

 

* 들어가는 말 : 사람이 기쁘고 즐거울 때 노래를 하거나 시를 낭송하는 것은 당연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원수들이 죽이려고 포위해 오는 중에 악기로 연주하며 노래를 한다는 것은 결코 평범한 모습은 아닙니다. 시편 4편은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라는 표제가 달려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노래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 근거가 어디에 있을까요?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알고 있는 시 중에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아름다운 시가 있다면 한편씩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171장, 7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온갖 비난과 박해를 당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4:1-2, 히 13:6)

(시 4:1-2)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히 13:6)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칩니다. 어려움이 우리 앞에 있을 때 기도할 수 있다는 것만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은 더 놀라운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악한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환난 날에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도우시고 영원토록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어떤 확신을 가지고 기도했습니까?(시 4:1, 시 4:3)

(시 4:1)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시 4:3)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반드시 들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자’를 택하셨습니다. 하지만 경건한 자를 택하셨다는 말은 남들보다 행실이 깨끗하고 성품이 깨끗한 자를 골라서 택하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건치 않은 자를 택하시고 ‘경건한 자’라고 불러주셨습니다. ‘경건한 자’는 그것을 깨닫고 하나님께만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경건한 자로 택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반드시 들으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자로 살아가야 합니까?(시 4:4, 히 12:14)

(시 4:4)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히 12:14)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 하나님께서는 경건치 않은 자를 택하시고 경건한 자라고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경건한 자’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자의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회개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온갖 종교와 우상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우리가 믿고 의지해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시 4:5-6, 신 31:6)

(시 4:5-6)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신 31:6)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 우리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경건한 자’라면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핍박자들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만 ‘의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에 대해서 조롱하였습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만 기다렸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함께 하시고 버리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5.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하고, 오직 하나님만 부르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복을 주십니까?(시 4:7-8)

(시 4:7-8)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참된 평안을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외형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었지만 마음에 평안을 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편 기자에게 어느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풍성한 복과 기쁨을 마음의 금고에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평안과 안전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하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듣고 응답하심을 믿고 확신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이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