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20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2015년 5월 10일 주일설교 / 딤전 5:1-4, 신약 339면>
* 들어가는 말 : 지금 우리가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예배는 매우 중요합니다. 예배는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자녀인 성도들의 신령한 교제입니다. 예배 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사죄와 치유, 그리고 회복을 주십니다. 예배를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 예배를 드리는 목적은 내가 복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날 구원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를 위해 최상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의 부모님이나 주변의 어르신들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어떤 것입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579, 559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영적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히 11:4, 롬 12:1-2, 사 1:16-17)
(히 11:4,)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롬 12: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사 1:16-17)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 하나님께 예배드린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다 기쁘시게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는 주일날 드리는 예배만 아니라 일주일 동안의 삶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만한 삶이어야 합니다. 물론 주일 성수하고, 예배 시간을 엄수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아름답게 찬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엿새 동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지 않으면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은 받지 않으십니다.
2.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사 1:13, 막 7:9-13)
(사 1:13)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막 7:9-13)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고르반’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고르반이란 ‘예물, 하나님께 바쳐진 것’이라는 뜻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부모님께 드릴 것을 하나님께 바치면 그것을 부모에게 효도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런 위선적인 제물을 받지 않으십니다.
3. 하나님께서는 신앙을 핑계로 부모에게 불효하는 위선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딤전 5:4)
(딤전 5:4)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 디모데전서 5장 4절에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이라는 뜻입니다. 교회 안에 과부나 자녀나 손녀가 있으면 그들에게 효도를 가르치는 것은 부모님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우상숭배인 조상 제사를 거부하기 때문에 불효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부모님을 살아계실 때 효도하기를 가르치고, 부모가 돌아가신 후 제사만 잘 드리면 효도하는 것처럼 여기는 잘못된 악습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4.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부모 공경만 아니라 누구까지 공경하도록 가르칩니까?(딤전 5:1-2, 레 19:32)
(딤전 5:1-2)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2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레 19:32)32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대부분의 종교와 윤리 도덕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부모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공경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은 부모만 아니라 주변의 어른들도 공경해야 합니다. 바울은 젊은 디모데에게 교회 어른들이 신앙이 미흡하여 잘못하더라도 함부로 대하지 말고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공경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부모만 아니라 교회 안에 어른들까지 자기 부모처럼 공경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기뻐하시고 그런 사람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5. 성경은 부모를 공경하는 일에 대해서 어떤 약속을 하고 있습니까?(출 20:12, 신 5:16, 엡 6:2,3)
(출 20:12)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신 5:16)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엡 6:2,3)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 공경하라는 말은 부모나 어른들의 수고와 가치를 인정하라는 말입니다. 부모님과 어른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여 존경해야 합니다. 그 노고를 인정하고 보답해야 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자신도 노년에 자녀들에게 효도를 받게 됩니다. 더구나 성경은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는 일과 부모를 공경하는 일을 동일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모에게 불효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신 27:16)” 더 놀라운 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너무나 마땅한 일인데 하나님께서는 무슨 큰일을 한 것처럼 상을 약속하셨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장수의 복과 이 땅에서 잘되는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결코 부담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예배입니다. 또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고 부모님과 어른들을 공경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여러분 자신이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매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행복한 가정과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부모님들과 어르신들의 육신의 건강과 구원의 확신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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