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5)

2015년 제21과 천국에서 작은 자 천국에서 큰 자<2015년 5월 17일 주일설교 / 마 5:17-19, 신약 6면>

미션(cmc) 2015. 5. 24. 06:26

201521 천국에서 작은 자 천국에서 큰 자

<2015517일 주일설교 / 5:17-19, 신약 6>

 

* 들어가는 말 :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특히 지혜와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가정에서는 부모가 성경을 가르쳤고, 또 랍비라는 교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가르쳐왔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세의 현상 중에 하나로 사람들이 세상 지식을 따르고 진리의 말씀을 외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가정이나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성경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하십니까?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246, 420).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그들의 병을 고쳐주시는 일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 외에 예수님께서 가장 집중적으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4:23, 9:31)

(4:23)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9:31)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예수님께서는 늘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훈련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마가복음 931절에 가르치시고라는 단어는 받아드리게 하기 위해 반복해서 손을 뻗히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일을 계속 반복해서 가르치셨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반복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보다 더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 당시에도 율법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가르침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습니까?(15:2-3, 23:27)

(15:2-3)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23:27)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고 아주 소소한 것까지 규정을 만들어 가르쳐왔습니다. 흔히 장로들의 전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음식을 먹을 때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는 규정과 안식일 규정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율법을 오해하고 왜곡시켰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시는 것을 보고는 안식일을 범하였다고 비판하고 심지어 죽이려고 했습니다(5:18). 하지만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주신 것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쉼과 자유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신 것은 그가 고침을 받음으로 진정한 안식을 누리게 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결국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알지도 못하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잘못을 저지른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율법을 왜곡시키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 대해서 책망하시면서 율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신 진리는 무엇입니까?(5:17-18)

(5:17-18)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율법을 오해하고 잘못된 장로들의 전통을 진리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을 책망하시면서 율법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오해처럼 율법을 거부하고 폐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고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랍비들의 가르침은 사람들을 율법의 멍에 아래에 종노릇하게 만들고 결국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율법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은 시대에 따라 장로들의 전통처럼 보충하거나 보완할 필요가 없고 결코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4.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이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에서 큰 자는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까? (5:19, 28:20, 딤후 3:14)

(5:19)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8:20)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딤후 3:14)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마치 미흡한 것처럼 가르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에서 큰 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말로만 아니라 몸소 실천하고 또 그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이 먼저 배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또 다른 사람과 자녀들을 가르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5. 우리가 자녀들에게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힘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딤후 3:15, 딤후 4:3-4)

(딤후 3:15)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4:3-4)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세상은 점점 진리를 거부하고 자신들에게 이로운 지식만 쫓아갑니다. 그리고 이단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을 진리인 것처럼 가르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사람을 살리고 변화시키고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려는 사람은 점점 줄어듭니다. 그리므로 우리는 진리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성경 교육은 자녀들의 미래에 정확한 방향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구원의 길로 인도합니다. 교회와 가정이 하나 되어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자신과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나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주일학교가 교사들이 존경받으며 하나님이 주신 직분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