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7)

내면의 재건까지 성공합시다/느헤미야 7:1-4(구약 735면)2017년 제43과 구역셀교재 2017년 10월 15일 주일설교

미션(cmc) 2017. 11. 15. 18:01

2017년 제43과 구역셀교재 20171015일 주일설교

 

 

내면의 재건까지 성공합시다

느헤미야 7:1-4(구약 735)

 

 

 

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3)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4)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찬송 428/ 부르신 곳에서, 예배합니다

1. 마음의 문을 열며

개인이나 공동체가 위기에 빠지는 것은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 내부의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세상이 인정할만한 사회적 위치와 화려한 경력들이 있다고 해도 내면의 인격과 삶의 철학이 황폐하다면 오히려 그 능력과 지위가 자신을 넘어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성벽재건사역을 방해하는 온갖 조롱과 공격을 다 이겨내고 성벽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그렇게 소원했던 성벽재건이 마무리되었으니 긴장을 풀어도 될 것 같은데, 느헤미야는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계속 일을 진행합니다. 왜냐하면 성벽의 외형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성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 7장에서 우리는 그 초점이 외형적 성벽에서 그 성벽을 관리하고 지켜야 하는 사람에게로 옮겨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내적 성벽재건을 어떻게 완성했는지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의 내면도 재건되길 바랍니다.

 

2.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루살렘 성벽공사를 완공한 느헤미야가 그 다음에 취한 후속조치는 무엇이었습니까?

느헤미야 7:1 1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느헤미야의 먼저 문지기노래하는 자들레위 사람들을 세우고 성벽에 있는 문들을 지키게 했습니다. 이 세 부류의 사람들은 모두 예배와 관련된 일을 하는 레위 지파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성벽 문지기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 안과 밖을 출입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서 적들의 침입을 차단하는 임무였습니다. 예루살렘 공동체는 계속 적들의 위협이 있었고 여전히 적들과 대치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벽 문을 지키는 일은 사활을 걸 정도로 중요한 일이었고 성벽 문지기가 돈에 매수되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는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2) 성벽 문지기의 중요한 임무를 성전에서 예배를 위해 봉사하던 레위인들에게 맡긴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민수기 8:14-18 14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15네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16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초태생 곧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17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태어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18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느헤미야는 성전에서 예배를 위해 봉사하는 레위인들을 누구보다 신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들, 예배자의 마음으로 무장된 사람들이라면 마치 하나님께 예배하듯이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고 세밀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을 예배자의 마음으로 감당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공예배의 성공자가 삶의 예배의 성공자가 됩니다. 어떤 일을 맡아도 예배자의 마음으로 임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3) 성벽 문을 파수할 사람을 세운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을 행정적으로 잘 다스릴 사람을 임명합니다. 느헤미야가 세운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느헤미야 7:2 2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느헤미야는 자신을 도와 예루살렘을 다스릴 행정 관료로 그의 동생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를 임명합니다.

 

느헤미야 1:2 2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그 중 느헤미야의 동생 하나니는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의 참담한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페르시아까지 무려 1,600km를 마다치 않고 달려온 인물입니다.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고,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인물이었습니다.

 

4)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다스릴 사람을 세운 기준은 무엇이었습니까?

느헤미야 1:2 2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문들 중 하나를 책임지던 말단 관원인 하나냐를 고위직으로 승진시킵니다. 그에 대해서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 뛰어난 자라고라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에게 리더를 세울 때 말한 기준과 동일합니다(참고 출 18:21).

출애굽기 18:21 21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5) 느헤미야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예루살렘을 다스릴 고위 관료로 세운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함부로 불의한 이익을 위해 일하지 못합니다. 특히 오늘 성경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 진실한 사람들을 가리켜 능력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능력의 원천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실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은 혼돈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3. 변화를 위한 나의 결단

 

예배자의 마음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여러분이 섬기는 섬김의 자리, 삶의 자리에서 예배자의 마음으로 산다면 어떤 것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교회에서 봉사를 할 때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마음으로 한다면 어떤 점이 달라질 것인지, 직장에서 일을 할 때, 가정에서 항상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무엇이 달라진 것인지 나눠봅시다.

 

 

섬김의 자리(교회에서)

 

 

삶의 자리(가장, 직장에서)

 

 

4.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각형입니다.

 

5. 합심기도제목

1. 매주일 예배가 이 땅에서의 마지막 예배라는 심정으로 드려질 때, 가슴 벅찬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2. 매주일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을 다한 예배를 준비하며 드릴 때, 공예배의 성공이 삶의 예배의 성공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며, 하나님 앞에서 진실무망(眞實無亡)할 때, 사람과 일터와 교회를 살리는 생명의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