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7)

참된 세례교인이 됩시다/느헤미야 9:38-10:30(구약 면)2017년 제46과 구역셀교재 2017년 11월 5일 주일설교

미션(cmc) 2017. 11. 18. 14:05

2017년 제46과 구역셀교재 2017115일 주일설교

참된 세례교인이 됩시다

느헤미야 9:38-10:30(구약 면)

 

 

 

 

느헤미야 9:38

38)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느헤미야 10:28-30

28)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 곧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은

29)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30) 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찬송 289/ 내가 주인 삼은 /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1. 마음의 문을 열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에 대한 타는 목마름을 가지고 수문 앞 광장에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에스라가 선포하는 말씀을 듣고 자신들의 죄악 된 삶뿐만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죄까지 끌어안고 통렬히 회개하였습니다.

 

이제 백성들은 말로만의 회개가 아니라 자신들의 삶 속에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서약문서를 작성하고 그 문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세운 그 서약문서를 공적으로 선포하면서 신실하게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신앙의 출발선에서 다짐했던 그 약속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그렇지 못했다면 다시 새롭게 결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2.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서약문서에 도장을 찍을 때 먼저 솔선수범을 보인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느헤미야 10:1, 8, 9, 14

1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8마아시야, 빌개, 스마야이니 이는 제사장들이요

9또 레위 사람 곧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 중 빈누이, 갓미엘과

14또 백성의 우두머리들 곧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백성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솔선수범을 보였습니다. 1절에서는 정치지도자인 느헤미야가 먼저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8절까지 시드기야를 비롯해서 22명의 제사장들, 즉 영적지도자들이 도장을 찍었습니다. 9-13절에는 17명의 레위사람들, 14-27절에는 바로스를 비롯한 44명의 우두머리들, 즉 행정지도자들이 도장을 찍었습니다. 초신자만 아니라 교회를 앞장 섬기는 교역자들과 중직자들이 먼저 신앙의 초심과 순전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들과 같이 불순종의 모습을 돌아가지 않고 새로운 변화의 삶을 살겠다는 굳은 다짐과 결심을 합니다. 그들이 결단한 것은 무엇입니까?

느헤미야 10:29-30 29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30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서약을 하되 서약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아도 좋다는 비장한 각오로 서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방인들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결단합니다.

신명기 7:3-4 3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4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이방인들과의 혼인을 금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중심의 순전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조상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영적, 도덕적 음란에 빠져 결국 나라가 망한 것입니다. 그래서 수문 앞 광장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코 조상들의 길을 가지 않겠다며 이방인들과의 혼인금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영적 타락의 옛 삶으로 돌아가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단한 것입니다.

 

3)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에서 세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출애굽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사건을 세례라고 설명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고린도전서 10:1-2 1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면서 그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고 그 바다가 다시 합쳐짐으로 다시 애굽의 옛 삶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제 옛 삶을 버리고 가나안을 향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세례는 바로 옛 삶과의 단절인 동시에 새로운 삶으로의 출발인 것입니다.

 

4) 참된 세례교인이라면 자기중심적으로 살았던 옛 삶과 단절하고 주님 중심적 새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로마서 6장에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로마서 6:3-6 3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참된 세례교인이라면 이제 날마다 주님 안에서 생각하고, 주님 안에서 행동하고, 주님 안에서 말하는 주님 중심적 새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주님의 마음과 연합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삶입니다. 즉 주님과 연합될 때 주님 중심적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세례의 본질에 대해서 형식적인 의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연합에 있다고 말합니다. 세례란,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그 동안 죄의 노예였던 나의 옛 사람은 죽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연합하여 새 생명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5) 세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단처럼 옛 삶과의 단절인 동시에 새로운 삶으로의 출발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또는 학습이나 입교, 세례를 받을 때 다짐하고 결단한 것은 무엇입니까?

 

3. 변화를 위한 나의 결단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사람,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례교인으로서 그 이름에 걸맞게 살아야 합니다. 과감히 끊어야할 자기 중심적 삶은 무엇입니까?

지금 삶이 홍해를 건너기 전의 삶인지, 아니면 아직도 홍해 건너기 전의 삶을 그리워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4.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각형입니다.

 

5. 합심기도제목

1. 성례식을 기억하며 신앙의 초심과 순수함을 회복할 때, 신앙의 기본기가 튼실한 참된 세례교인이 되게 하옵소서.

 

2. 세례의 본질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임을 믿을 때, 자기중심적 옛 삶을 끊고, 주님중심적 새 삶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3. 주여! 수원제일교회 결혼적령기의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이 짝지어 놓으신 천생배필(天生配匹)을 허락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