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7)

개혁, 멈출 수 없는 하나님의 마음/느헤미야 13:1-14(구약 747면)2017년 제50과 구역셀교재 2017년 12월 3일 주일설교

미션(cmc) 2017. 12. 24. 07:16

2017년 제50과 구역셀교재 2017123일 주일설교

개혁, 멈출 수 없는 하나님의 마음

느헤미야 13:1-14(구약 747)

 

1) 그 날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백성에게 들렸는데 그 책에 기록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2) 이는 그들이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3) 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

4)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5)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6)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7)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8)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10)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자기 밭으로 도망하였기로

11) 내가 모든 민장들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제자리에 세웠더니

12)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13) 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창고지기로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을 버금으로 삼았나니 이는 그들이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

14)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

 

찬송 546/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1. 마음의 문을 열며

오늘 본문은 느헤미야서의 마지막 본문입니다. 느헤미야서 마지막 본문을 읽으면서 영광스러운 모습보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간 영적 타락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느헤미야 10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과의 결혼 금지, 안식일의 철저한 준수, 십일조를 구별하여 잘 드리는 것에 대해서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맹세를 했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가 페르시아로 돌아간 약 1년 동안 예루살렘은 다시 영적 흑암의 시대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에게 요청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강도 높게 개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인간은 언제든지 변질될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고 매일의 은혜를 구하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2.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느헤미야가 다시 영적으로 타락한 예루살렘에 돌아와 가장 먼저 개혁한 것은 무엇입니까?

느헤미야 13:7-9 7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8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느헤미야가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깜짝 놀란 것 중에 하는 제사장 엘리아십이 암몬 사람 도비야를 위해 성전의 큰 방을 내주었다는 것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 시키고 있으며, 더구나 암몬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암몬 사람 도비야, 산발랏과 성벽재건을 방해했던 핵심 세력을 하나님의 선전의 큰 방을 내주었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13:28 28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제사장 엘리아십은 산발랏과 사돈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결국 재물욕과 권력욕에 눈이 멀어 제사장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제사장이 타락하니 백성도 타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암몬 사람 도비야는 영적으로 볼 때 악한 마귀입니다. 느헤미야는 거룩한 분노를 가지고 그 즉시 도비야의 모든 세간을 내던져 버립니다. 도비야로 인해 영적으로 오염되고 때 묻었던 모든 부분을 깨끗하게 합니다.

 

2) 느헤미야가 개혁한 성전 청결은 오늘 우리 시대에 어떤 것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까?

고린도전서 3:16-17 16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성전은 성령의 전인 우리 자신을 의미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성령의 전인 내 안에서, 내 영혼의 방을 차지하고 앉아, 나를 파괴하는 도비야는 무엇일까요? 내 영혼을 더럽히는 모든 것을 내 던지고, 내 영혼의 방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3) 느헤미야가 성전을 청결하게 하는 도중 깨닫게 된 사실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어떻게 조치를 했습니까?

느헤미야 13:10-13 10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자기 밭으로 도망하였기로/ 11내가 모든 민장들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제자리에 세웠더니/ 12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13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창고지기로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을 버금으로 삼았나니 이는 그들이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

느헤미야는 십일조를 쌓아 놓았던 방들이 텅텅 비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이 망가지니 하나님께 제대로 십일조를 드리지 않게 된 것입니다. 십일조가 없으니 성전에서 봉사하는 레위 사람들과 찬양 사역자들이 생계를 위해 성전의 직무를 접고 농사를 지으러 나갔습니다. 느헤미야는 성전예배를 위해 레위 사람들을 불러들여 사역에 전념하도록 했고, 예배가 회복되자 백성들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성전 곳간에 들여 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충직한 자들을 세워 십일조를 관리하게 했습니다.

 

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일조에 대해서 특별히 강조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말라기 3:7-10 7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나의 신앙고백입니다. 특별히 십일조는 나의 믿음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십일조는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믿음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10분의 1을 구별하여 드림으로 나머지 10분의 9도 하나님께 받은 것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 물질(생명, 자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십일조만큼은 자신을 시험해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온전한 십일조의 믿음 행위를 잘하면, 하나니이 얼마나 큰 복을 주실지 직접 시험해보라는 것입니다.

 

3. 변화를 위한 나의 결단

한 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삶 속에 필요한 개혁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온전한 십일조를 위해 내가 고쳐할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예배의 형식이나 마음이 없는 헌금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일에 있어서 인색함이나 억지로 드리지 않아야 합니다. 많고 적음을 떠나 언제나 다함없는 감사를 담아,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준비된 예배, 준비된 헌금을 드리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4.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각형입니다.

 

5. 합심기도제목

1. 내 영혼의 방을 오염시키려는 세속의 도비야를 내던질 때, 텅텅 비어 메말랐던 나의 신앙이 영적 부요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2. 내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온전한 십일조를 회복할 때, 약속하신 하늘의 복을 넘치도록 부어 주시옵소서.

 

3. 수원제일교회가 순수한 신앙의 개혁을 멈추지 않을 때, 하나님 마음에 합한 개혁 교회로 시대를 선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