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49과 구역셀교재 2017년 11월 26일 주일설교
영광스런 예배를 위한 영적토대
느헤미야 12:27-43(구약 745면)
느헤미야 12:27-30, 43
27) 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하게 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
28) 이에 노래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사방 들과 느도바 사람의 마을에서 모여들고
29) 또 벧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웻 들에서 모여들었으니 이 노래하는 자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예루살렘 사방에 마을들을 이루었음이라
3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하니라
43)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 찬송 9장 /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 영광
1. 마음의 문을 열며
느헤미야는 안티세력들의 집요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52일 만에 성벽재건의 대역사를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외적인 성벽재건을 완성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속에 영적인 갈급함, 내적재건에 대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학사 에스라를 통해 수문 앞 광장에서 말씀대부흥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외적재건과 내적재건을 마치자 하나님께 성벽봉헌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바벨론 제국에 의해 성벽이 허물어진 뒤 무려 140년 만에 성벽재건이 완공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성벽봉헌감사예배를 통해 예배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예배자의 마음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점검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벽봉헌감사예배를 앞두고 기대와 설렘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기대와 설렘을 어떻게 표현하였습니까?
▪느헤미야 12:31 31이에 내가 유다의 방백들을 성벽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 찬송하는 자의 큰 무리를 둘로 나누어 성벽 위로 대오를 지어 가게 하였는데 한 무리는 오른쪽으로 분문을 향하여 가게 하니
그들은 성벽봉헌예배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감사의 행진과 찬송으로 표현했습니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두 그룹으로 정렬시켜 완공된 성벽을 돌면서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하도록 했습니다.
▪느헤미야 12:38-40 38감사 찬송하는 다른 무리는 왼쪽으로 행진하는데 내가 백성의 절반과 더불어 그 뒤를 따라 성벽 위로 가서 화덕 망대 윗 길로 성벽 넓은 곳에 이르고/ 39에브라임 문 위로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문에 이르러 감옥 문에 멈추매/ 40이에 감사 찬송하는 두 무리가 하나님의 전에 섰고 또 나와 민장의 절반도 함께 하였고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그들 자신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세운 성벽을 돌면서 감사 찬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도 예배에 대한 기대감으로 살아야 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벽봉헌감사예배에 앞서 행진 외에 그들이 행한 또 하나의 예식은 무엇입니까?
▪느헤미야 12:30 30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벽봉헌예배에 앞서 정결예식을 거행했습니다. 정결예식은 예배를 인도하는 제사장들, 예배를 돕는 레위사람들,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백성의 몸을 정결케 하는 예식이었습니다. 심지어 이 예식은 하나님께 드릴 물건들, 즉 성문과 성벽까지도 거룩하게 구별하는 정결예식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면의 정결함과 동시에 외면의 반듯함도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느헤미야는 최고의 하나님께 최상의 봉헌감사예배를 올려 드리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였습니까?
▪느헤미야 12:27-28 27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하게 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 28이에 노래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사방 들과 느도바 사람의 마을에서 모여들고
느헤미야는 예배를 최상의 예배를 위해 각처에 있는 레위 사람들과 찬양대원을 소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당시에 있는 모든 악기를 총동원하여 공교하고도 성대한 감사예배를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영광스런 예배를 위해 섬기는 자들은 공교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시편 33:3에서 “아름답게 연주”하라는 말은 ‘공교하게, 능숙하게’라는 의미입니다.
4) 영광스러운 예배를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대감’과 ‘정결함’ 그리고 최상의 ‘공교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결과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느헤미야 12:43 43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공교한 예배를 준비한 결과 그들에게 심히 큰 기쁨과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받으시고 너무 기쁘셔서, 예배드린 자들을 기쁘고 즐겁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기대감으로, 그리고 내면과 외면을 정결하게 잘 준비하여서, 최선을 다해 예배드릴 때 하나님은 천상의 예배를 맛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3. 변화를 위한 나의 결단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입니다. 예배자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느헤미야가 드린 성벽봉헌감사예배의 모습처럼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최선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최선의 예배를 위해 여러분이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배는 최고의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는 영광스런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데 준비 없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각자 준비하는 방법들을 나눠봅시다.
4. 삶의 열매를 거두며
5. 합심기도제목
1. 매주일, 내면과 외면의 정결함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때, 예비하신 하늘의 권세와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2. 매주일,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의 예배를 드리겠다는 자세로 준비할 때, 이 지상에서도 천상의 예배를 맛볼 수 있게 하옵소서.
3. 매주일, “주여, 주일예배를 살려 주옵소서” 라며 간절히 기도할 때, 수원제일교회 십자가의 빛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비쳐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