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멕시코 양주림선교사 편지

멕시코시티 ; 양주림 선교사

선교 소식 ; 2021.12.18

 

예수님께서 이 땅에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탄생하심으로 주님의 나라는 도래하였고 죄를 회개하고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자는 천국에 간다. 복음 전도인의 삶을 살고 있는 현재 까지 죄인을 향한 안타까운 눈으로 보고 기다리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면서 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온 세계가 “코로나19” 와 “오미크론”의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급속한 전파력으로 수없이 많은 감염자들이 병상을 찾지 못해 길에서 헤메이고 병원 수용이 안 될 때는 자택 치료를 마음조리며 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고 가족들은 불안해하면서 함께 거주해야 하고 생업의 마비도 초래 하고 있다. 주님 품에 안식하시는 많은 선교사님들의 장례 예배도 참석할 수 없는 가족들의 마음은 침통하기만 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교의 동역으로 힘을 실어 주시는 선교의 동역자님들이 계셔서 힘을 얻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사회. 정치. 경제 상황 >

*중남미의 어려운 경제는 미국드림을 안고 불안한 국경을 넘고 있다. 카리브 해안에서 유령선에 7구의 시신이 발견되어 신원파악을 하지만 국적을 알수 없어 난항을 격고 있다. 빈곤층의 형성이 많아 자국에서 살수 없으므로 이주를 하지만 받아 주는 나라는 없으니 밀입국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달 초에는 과테말라, 온둘라스 등등 밀입국 알선업자들에 의해 160명의 이주민을 태운 트럭 사고로 55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100여명 중 19명은 미성년자들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었다.

 

*한국과의 교류활성화는 다양하게 전개 되고 있다. 양국의 그림 번역 출판문화시상도 하고 .한국의 도서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기도 했다.

 

*멕시코 에서는 여성 살해와 폭력이 만연한 사회인 듯하다. 여성들의 저항 사건 신고가 26만 건에 달하고 살해여성은 한해 3723명으로 발생하여 여성들은 총격을 맞으면서도 여성인권 시위를 이어가지만 정치권 에서는 잠잠 한것 같다.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는 “델타 변이” “오미크론” 등으로 우리의 생명을 뺏어 가고 있다. 3차 접종을 맞아도 불안한 상황에서 생업을 이어가야 하는 우리의 성도들을 주님께서 보호해 주시길 기도 합니다.

 

< 사역 >

* 아구와 비바 교회(생수) 다이빗 목사님은 항상 주님을 사모하는 믿음 의 발걸음으로 교회를 잘 섬기고 성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 속에서 어린이 주일학교 등 작은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를 양육하고 있어 감사 합니다.

 

*헤호바이레 (라울& 베로니까 목사 부부. 라우라.전도사)

어려운 지역에서 사역하면서도 주일 말씀 섬김과 상업을 겸하면서도 은혜가운데 잘 성장해 가고 있고 새해에는 오하까 지역 선교를 가기 위해 준비하고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성도들과 함께 잘 이겨 가고 있습니다.

 

*찬양과 경배 교회 (크리스티나 .루이스 목사 부부)

성도들과 함께 은혜가운데 성장하는 찬양이 살아 있는 교회로 세워 가고 있습니다. 교단의 총회장으로 지방을 순회 하면서 교회를 목회자를 세우고 중직도 잘 감당 하고 있어 감사 합니다.

 

*비르히니오 & 도밍게 부부 목사님은 Huehuetoca 지역 교회를 완공하고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강의 하면서 말씀으로 도전을 주고 있읍니다

 

* Iglesia.J Nissi Iciar tepito 교회를 섬기는 루벤 사그라도 목사님은 펜데믹 후 새로 시작한 예배에 감동하다가 또다시 코로나로 예배에 제지를 받게 되어 힘들어 하고 있지만 기도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도 주의 은혜로 함께 멕시코 선교 동역자로서 주님의 나라를 세워 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2년 새해에도 주님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출발 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새해 연락 드릴때 까지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양주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