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청년 이야기 윌터 카는 금년 20세가 된 미국의 청년이다. 미국 동남부 엘리바마주에 홈우드에 사는 이 청년은 벨홉스라는 이삿짐 센터에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그리고 첫 출근을 하기 전날 자신이 갖고 있는 2003년형 닛산 중고차가 고장나 첫 일터에 갈 수 없는 처지에 놓인다. 이삿짐 센터의 운반직.. 신학연수과/백향목 2018.07.28
소설같은 이야기 인구 416만 명의 작은 나라 발칸의 크로아티아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꺾고 결승에 오르는 소설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1930년 제1회 월드컵으로 불리는 줄리메컵에서 우승한 인구 347만 명의 소국 우루과이에 이어 역대 월드컵 결승에 오른 두 번째 최소 인.. 신학연수과/백향목 2018.07.21
세계 축구의 지각변동 이야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이변의 연속이다. 1930년 시작된 월드컵은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총 20번 열렸다. 그 중 삼바축구의 나라 브라질이 5번 우승했고 독일과 이탈리아가 4차례 정상을 밟았다. 그리고 마라도나의 나라 아르헨티나가 인구 400만의 나라 우루과이와 함께 두 번씩 정상에 등.. 신학연수과/백향목 2018.07.11
한국 축구이야기(1) 오늘 우리는 매우 슬프다. 이 말은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와 속삭인 독일 총리 메르겔의 말이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한국에 2골차 패배를 당한 소식은 6월 28일 하루 종일 세계 언론과 누리꾼 사이에서 최대 화제였다. 독일의 축구 전문매체 키커도 “역사적인 패배에 챔피언 독일.. 신학연수과/백향목 2018.07.11
월드컵 태동 이야기이종찬 목사(주필) 1930년 이래로 4년마다 세계인을 열광시키는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스포츠가 된 축구라는 이름은 1314년 영국의 문헌에서 발견된다. 매스풋볼이라고 불리웠던 초기의 게임은 위험한 오락이었다. 초창기 축구는 주먹질과 발길질이 다반사여서 물건이나 사람을 거칠게 다룬다는 뜻에서.. 신학연수과/백향목 2018.07.11
비잔틴 제국 이야기이종찬 목사(주필) 476년 서로마가 야만족들에 의해 멸망한 후 동로마는 정통성을 계승하며 비잔틴 로마 제국으로 불리게 되었다. 비잔틴의 명칭은 수도 콘스탄티노플의 옛 이름 비잔티움에서 유래했다. 비잔틴 제국은 이 도시를 중심으로 한 로마제국이라는 뜻이다. 비잔틴 제국 비잔틴 로마 제국 동로마제.. 신학연수과/백향목 2018.06.17
좌주와 문생 이야기이종찬 목사(주필) 좌주와 문생은 고려 귀족사회의 대표적 키워드다. 좌주는 과거시험문제를 출제하고 관리하는 ‘지공거’와 ‘동지공거’를 두는 고시관 제도이다. 고시관의 주관으로 시행된 과거에서 합격한 사람을 문생이라 했다. 문생은 좌주를 ‘은문’이라 부르면서 평생 스승으로 모셨다. 이는 자.. 신학연수과/백향목 2018.06.17
고려 귀족이야기이종찬 목사(주필) 과거는 당나라 때 등장한 용어이다. 과거는 관료가 되는 길로 귀족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였다. 과거 시험을 위한 경쟁은 어린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시작되었다. 옛날 어머니들은 태교를 하면서 시경(詩經)을 보았다. 유교경전인 사서오경은 글자 수만 43만1296자인데 이를 모두 암송.. 신학연수과/백향목 2018.06.17
기독교 미래 이야기이종찬 목사(주필) 과학이 하우(how)에 대한 대답을 가르치고 있다면 기독교는 와이(why)에 대하여 대답한다. 과학이 하우(how)에 대한 질의 응답 시스템이라면 기독교는 와이(why)에 대한 질의응답 시스템인 것이다. 지금도 과학의 영역에서는 과학에 의해 문제가 제기 되었으나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너무도 .. 신학연수과/백향목 2018.06.06
행복한 삶의 이야기 정신분석 심리학의 창시자인 프로이드는 행복을 ‘갈등이나 흥분이 없는 안정된 심리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인본주의 심리학의 대표라는 메슬로우는 ‘어떤 절정감의 극치’를 행복의 본질로 이해했다. 코핫은 행복을 ‘정신적 산소의 경험’이라고 규정했다. 따라서 행복이란 상쾌.. 신학연수과/백향목 201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