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30주 / 그 사람만 안다
(7월 29일 주일설교 / 요2:1-11)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의 순종으로 인해 내가 경험했던 기적이 있었다면 한 가지씩 서로 발표해 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 바랍니다(참고:93장, 546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요2:1-11
1.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4절)라는 표현이 보여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여기 “내 때”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 하였나이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연관 지어 볼 때 오직 아버지의 뜻에만 순종하고자 하시는 아들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여기 ‘내 때’란 예수님께서 죽으시는 때(7:30; 8:20; 12:27; 13:1)이며 영화롭게 되는 때(12:23; 13:31-32; 17:1,5)이며 영생이 세상에 열리는 때(7:37-39; 12:31-32; 17:1-3)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자신 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계시하는 때와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계시는 십자가 사건에서 정점에 이를 것입니다.
2. 어머니의 요청에 대해 예수님이 거절하시는 것처럼 하시다가 나중에 들어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겔11:20, 37:27, 렘31:1,33, 히8:-예수님은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믿음을 세워주시는 데 더 큰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믿음이란 하나님과의 관계, 예수님과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많은 경우 우리가 어떤 문제 가운데 있을 때 우리의 관심은 그 문제해결 자체에 있지 하나님과의 관계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또한 우리를 그분의 백성으로 돌보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원래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처럼 인격적인 관계 속에 있기를 원하십니다. 마치 우리의 모습은 철없는 꼬마처럼 부모님과의 따듯한 그리고 친밀한 관계보다는 부모님이 주시는 몇 푼의 돈에 더 관심이 있는 모습이라고 여겨집니다. 10).
3. 이 가정에 발생한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으며 그 원리는 무엇입니까?
-해결의 실마리는 예수님의 어머니에게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두 가지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해결의 실마리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고 다른 하나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어머니는 그 문제와 해결자이신 예수님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발견하게 되는 문제 해결의 원리인 믿음은 바로 문제와 예수님을 연결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4. 물이 포도주로 변했다는 것은 무엇을 보여주는 것이며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까?(요20:31).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 있고 하나님이 보내신 바로 그 메시야이심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시대의 구원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그 이전 구약의 선지자들처럼 단순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선포자가 아니라, 자신 안에 하나님 나라를 가지고 있는 담지자이시며 자신을 믿고 그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자에게 그것을 전해주는 전달자이십니다. 이 표적을 통하여 예수님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고 있고 제자들의 믿음을 세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5. 우리의 삶 가운데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기적을 필요로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의 반응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인생은 어쩌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만큼 우리가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어려운 문제일수록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을 만나고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돌아볼 때, 큰 문제가 없었다면 우리는 그 분을 그렇게 간절히 찾지 않았을 것입니다. 문제가 찾아 왔을 때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 보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처럼 그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나갈 뿐만 아니라 그 분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반응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믿음의 순종을 통하여 날마다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 경험되어지는 우리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2. 금주에 시작되는 중등부 수련회, 고등부 수련회, 영어예배부 캠프가 은혜 가운데 마치도록 위해서 기도합시다.
3. 25일 출발한 청년국 단기선교, 중국어학 캠프 모집과 선교지를 방문하시는 담임목사님의 비전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하반기에도 교회 표어인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교회에서,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개인에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열둘제자 셀 > 제자셀 교재(20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애국자 (0) | 2008.12.10 |
---|---|
사랑하는 사람들 (0) | 2008.12.10 |
무엇을 힘써야 하나? (0) | 2008.12.10 |
갚아야 할 빚 (0) | 2008.12.10 |
구원 받은 성도의 삶-나라사랑 (0) | 2008.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