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개 목사 (동도교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라 (여호수아 1:1~9)
담대함이 축복된 미래 불러 하나님 약속 믿고 최선다해 새로운 내일 준비해야 한국 전쟁을 취재해 미국에서 퓰리처 상을 받은 라이트 허긴스 기자가 압록강변에서 겪은 일입니다. 영하 42°의 추운날씨에 포탄 맞은 군용 트럭 옆에 않아 통조림속에 언 콩을 군용칼로 찍어 먹고 있었습니다. 옷은 얼음덩어리 얼굴과 수염은 피와 흙으로 얼룩졌고 동상이 걸린 발은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허긴스 기자도 얼굴이 얼어 말하기 힘든 추위였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잘산다는 미국의 부자집 아들이 어쩌다 전쟁에 불려나와 이 모양이 되었는가? 탄식하면서 그 병사의 손을 잡고 물었습니다. “내가 만일 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는 하나님이라면 지금 무엇을 구하겠소?”라고 물었습니다. 한참 생각하던 병사는 “그렇다면 나에게 내일을 주시오(Give me tomorrow)"라고 대답했습니다. 미래란 오늘을 사는 힘입니다. 내일의 소망은 오늘 나에게 삶의 용기와 열정과 즐거움을 주고 어떤 고난도 다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나는 과거엔 흥미가 없다. 나는 미래에만 흥미가 있다. 나는 그곳이 나의 나머지 인생을 보낼 터전이기 때문이다.“라고 찰즈 F 케타링이 말했습니다. Ⅰ. 새로운 미래는 현재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GNP가 1.000불이하의 나라는 먹는 문제 입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한국보다 먼저 유럽 선교사들이 중국에 가서 선교 했지만 실패한 이유는 “밥 복음”, “밥 선교”를 안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다 같이 잘 살 수 있고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다는 공산주의에게 중국을 뻿 긴 것입니다. 450년간 애굽의 노예 생활을 한 선민 이스라엘은 인권이 보장되지 않은 처참한 생활속에서 눈물과 한숨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저들의 고통을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어 출애굽해서 40년간 광야를 맴돌았습니다. 그 이유는 정탐꾼이 40일간 가나안을 정탐하고 와서 10명은 내일이 없는 불가능의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그것을 들은 온 백성이 통곡하고 반역하는 고로 1일을 1년으로 40년을 맴돌게 벌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죽었습니다. 백성은 낙심하고 앞에는 요단강과 여리고성을 비롯하여 가나안 7족속이 버티고 있는 그 땅을 정복해야 할 과제를 안고 현시점에 서있는 것입니다. 어찌 여호수아라고 낙심치 않겠습니까. 그러나 위기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문제는 그 속에 답이 반드시 있는 것입니다. Ⅱ. 새로운 미래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 가나안 땅은 450년 전에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요셉에게 약속한 땅입니다. 『너는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13:14-15)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성취할 때가 여호수아 앞에 온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수1:2) 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 구원의 본질이요 신자의 붙잡을 생명줄입니다. 구약과 신약은 하나님의 구원과 온갖 축복의 약속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약속은 『영영토록 네 입에서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사59:21)고 했습니다. Ⅲ. 새로운 축복의 미래는 마음이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 차지할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낙망좌절한 여호수아를 세우는 것입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를 3번이나 반복하여(수 1:6.7.9)주셨습니다. 마음은 상하기 쉽고 낙심하기도하며 갈라져서 방황하며 교만해져서 강퍅하기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강하고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보장을 해 줍니다.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느니』
『너희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니』(수1:5)『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수1:5) 이라고 보장해 주었습니다. 아름답고 복된 미래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세상의 모든 세력을 물리치며 마음이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 차지하는 축복입니다.
2006년도가 한 달 반이 지났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광야를 40년간 맴돌았던 전진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에게 내일이 있습니까? 그 내일이 어떠한 청사진을 가진 미래입니까? 세월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지금 일어나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내일을 쟁취하십시오, 한나는 미래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아들 하나만 주시면 인물이 없는 암흑기에 하나님이 쓰실 그릇으로 바치겠다고 그래서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병들어 죽게 된 히스기야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통곡하며 기도 했습니다. 선민국가에 아직 할일이 많아 후계자도 세우고 나라도 튼튼히 한 후에 하나님 나라에 가겠노라고 부르짖을 때에 아름다운 미래 15년을 주셨습니다. 미국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는 그 어머니가 미군과 결혼해서 미국까지 갔지만 남편의 버림을 받고 아들하나의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잘 길러서 미국인의 슈퍼볼 영웅이 되었습니다. 최초에 한국선교사 언더우드는 1845년에 한국에 와서 기록한 그의 일기장에 『하나님 한국 땅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무 한그루도 제대로 자라지 못한 나라 여성의 얼굴도 불수 없는 나라』라고 탄식 하면서 내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 민족의 복음의 꽃을 피울 미래를 내다보며 복음을 전하고 기도 했더니 오늘의 한국교회의 부흥을 가져 왔습니다. 미래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1초 후의 미래도 보여주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미래의 약속을 믿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가지고 최선을 다해 전진하는 자에게 아름답고 복된 미래를 반드시 주실 것입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계1:8) 아멘
설교노트 『설교란 선포입니다. 그러나 설득시키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이 강퍅한 마음을 열고 받아 들일만한 설득력이 (영적인 능력)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언제나 현실에만 집착하는 존재입니다. 오늘 없으면 죽을 줄 알고 현재가 고통스러우면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미래,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으면 쓰디쓴 현실을 극복하고 용기와 담대함으로 내일을 향해 전진 할 수가 있습니다. 연초에 아름답고 복된 내일을 설계하고 오늘을 힘차게 살아가기 위해 본 설교를 꾸며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