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성 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 (2)우리의 소망 예수(계 5:1-14) |
박윤성 목사(기쁨의 교회) |
•본문:계 5장 1~14절
▲ 박윤성 목사 | ||
1.책을 펼 수 있는 분은 어린양뿐이기 때문입니다(1~5절).
하나님의 오른손에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구원의 계획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담긴 섭리의 책입니다. 이 책이 여기에서 나타나는 이유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따라야 함을 보여줍니다. 성도들이 주님처럼 희생당하고 복음을 전함으로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울고 있는 요한에게 장로 중에 하나가 울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는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한의 통곡과 불안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두루마리 책을 자기 앞에 서 있는 어린양 예수에게 주셨습니다. 그 두루마리를 받으신 예수님께서 인봉을 떼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만이 세상을 구원할 자격이 있으신 분임을 의미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요한계시록에는 어린양이라는 단어가 27번이나 나옵니다. 어린양 예수님의 존재는 요한계시록 전체를 받들고 있는 척추 뼈와 같습니다. 그만큼 십자가의 주님은 우리 신앙의 중심이요, 기독교의 중심이라는 뜻입니다.
2.어린양은 우리들을 피 값으로 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6~10절).
어린양은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요한이 5절에서 들은 것은 다윗적 메시야의 전투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6절에서는 그가‘보는 것’을 통하여 5절의 말씀이 해석되고 있습니다. 다윗적인 메시야의 전투적 모습은 “희생제사적인 죽음에 의한 정복”이라고 6절은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이러한 모습은 계시록에서 성도들이 따라야 할 모범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건설에 동참하는 성도들도 그리스도처럼 희생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순교해야 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3.이 어린양을 찬양해야 합니다.
어린양은 그의 죽으심으로 사람들을 구속하셨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는 왕들과 제사장들이 되게 하셨으므로 그 책을 열 수 있는(worthy)분이십니다. 장로들과 생물들은 어린양에게 존경을 표하면서 그들이 하나님께 드렸던 동일한 찬양을 어린양에게 돌려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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