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12과 진정한 강자
<2015년 3월 8일 주일설교 /시 52:1-9, 구약 839면>
* 들어가는 말 : 인간은 누구나 빈손으로 태어나서 부모님의 도움으로 생존하며 성장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인간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강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약자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재력, 권력, 정치력 등을 가지고 이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를 강자이며 승자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강자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 성경은 진정한 강자가 어떤 사람이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일반적으로 사람이 성공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요인을 한 가지만 고르라고 한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장, 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본시의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세요(시 52:1 표제, 삼상 21, 22장 참조)
(시 52:1 표제)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비멜렉의 집에 왔다고 그에게 말하던 때에
(삼상 21, 22장 참조)
◆ 본 시는 상상력의 산물이 아니라 역사속의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본 시에서 강자는 사울이었고 약자는 다윗이었습니다. 특별히 본 시의 포악한 자에는 직접적으로 도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왕이라는 직분으로 그의 백성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인기와 권력과 가문의 왕권 유지를 위해 다윗을 죽이려고 좇는데 평생을 바칩니다. 또한 도엑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달아나다가 놉에서 아히멜렉 제사장의 도움을 얻었는데 이를 보고 사울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 아히멜렉과 제사장들과 부녀와 어린아이와 짐승들까지 죽임을 당하게 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그런 상황에서 쫓김을 당하면서 기록한 시입니다.
2. ‘은혜(물질, 은사, 직분, 복 등)와 사명’의 측면에서 볼 때 사울의 잘못과 문제는 무엇이었습니까?(딤전 1:12, 고전 12:7 참조) 사울은 왜 그런 삶을 택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딤전 1:12)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고전 12:7)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는 무엇이든지 사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사명이 있어서 이 땅에 보내셨고 그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통해 능력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든지 다 뜻과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 은사, 은혜, 다양한 복, 물질, 직분까지 다 목적이 있어서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받은 은혜가 무엇이든지 주께 충성하는데 사용해야 하며,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고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3. 약육강식의 세상에서 유력자들이 자칫 빠질 수 있는 죄의 특징은 무엇입니까?(시 52:1-4,7) 또한 그 결과는 어떻게 됩니까?(시 52:5,6)
(시 52:1-4,7)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시 52:5,6)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 죄의 특징: 악한 계획을 세우고 자랑한다(1절), 혀로 심한 악을 꾀한다(2절),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한다(2절), 선보다 악을 사랑한다(3절),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한다(3절), 간사한 혀를 가지고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한다(4절),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한다(7절), 자신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한다(7절) / 결과: 하나님께서 영원히 악한 자를 멸하시는데 장막에서 뽑아내고 뿌리내리고 있는 땅에서 빼내신다(5절), 의인이 이를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악한 자의 결국을 비웃게 된다(6절).
4. 사람들이 볼 때, 사울에 비해 다윗은 나약하고 무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역사를 두고 볼 때 다윗이 진정한 강자였습니다. 어떻게 다윗이 더 강한 사람으로 남게 되었습니까?(시 52:8)
(시 52:8)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푸른 감람나무처럼 오래도록 청청하며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악을 미워하시고 당신을 의지하는 자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결국 악을 행하고 헛된 것을 의지하는 자들을 멸하시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영원히 지켜주신다.
5.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진짜 강자는 어떤 사람이며(시 52:8-9; 3가지 요인),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시 52:8-9)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 첫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는 자가 강한 사람이다(8절). 그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가 항상 그와 함께 한다. 둘째, 감사하는 자이다(9절). 다윗은 도엑이 사울에게 고자질해서 아히멜렉과 제사장들에게 큰 위험이 다가올 것을 예견했을 때 과거 하나님께서 그를 의지하는 자를 어떻게 지키셨는지를 생각하며 감사할 줄 알았다. 자신의 삶이 고난 중에 있는 순간임에도 감사를 드렸다. 진정 강한 자는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상황과 상관없이 감사를 영원히 드릴 수 있는 자이다. 그 믿음의 감사는 반드시 선한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셋째, 주의 이름을 사모하는 자이다(3째).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갈망하는 자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본다. 하나님은 그를 찾는 자에게 가까이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다.
우리는 위의 사실을 기억하며 주를 의지하고, 주께 감사하며, 주를 사모하며 살아야 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매일 기도와 예배로 영적 무장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이 세상에 속한 유력자들처럼 하나님을 떠나 강포한 자가 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주께서 맡기신 사명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3. 비록 이 세상에서 나약하고 무능한 자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감사와 하나님을 향한 더한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는 진정으로 강한 자가 되게 하소서.
'열둘제자 셀 > 제자셀 교재(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제14과 말씀을 이루시려고<2015년 3월 29일 주일설교 /마 21:1-11, 신약 34면> (0) | 2015.03.31 |
---|---|
2015년 제13과 굽어 살피시는 하나님<2015년 3월 22일 주일설교 /시 53:1-6, 구약 840면> (0) | 2015.03.24 |
2015년 제11과 진정한 변화<2015년 3월 8일 주일설교 /시 51:5-13, 구약 839면> (0) | 2015.03.11 |
2015년 제10과 아침에 드리는 기도<2013년 8월 4일 주일설교 /시 5:1-3, 구약 806면> (0) | 2015.03.08 |
2015년 제9과 오직 하나님만<2013년 7월 28일 주일설교 / 시 4:1-8, 구약 806면> (0) | 201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