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 553

말라기, 다시 벌하고 다시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외치다

구약시대를 마감하면서 선지자 말라기는 다음 사항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멸시하였다. 구체적으로 더러운 제물, 병든 것, 토색한 물건을 버젓이 하나님께 드렸으니 이는 하나님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증거였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떠나 이방 족속의 하나님이 ..

시오니즘을 넘어 ‘시온의 영광’으로 ▶요엘]

[하나님이 그들과 만났을 때▶요엘] 브두엘의 아들 요엘은 BC 830년경 남조 유다 왕국 요아스 왕 때 사람으로 보인다(욜 1:1, 3:1). 요아스 왕은 제사장 여호야다가 옹립한 왕이다(왕하 11:4-21). 부왕 아하시야가 북조 이스라엘을 방문하던 중에 어이없이 살해되자(왕하 9:27) 이를 기화로 이세벨의 딸 모후 아..

누구든지 회개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을 만나다 53-요나]

[하나님이 그들과 만났을 때 53-요나] 아밋대의 아들 요나의 사명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사람들에게 “너희들의 죄악이 하늘에 닿았다”고 경고하는 일이었다(욘 1:2). 요나의 생각은 달랐다. 니느웨 사람들을 향하여 그리 경고한다면 하나님을 모르는 그들이 과연 회개할까, 오히려 자신에게 돌을 던..